어필
안녕하세요. 여을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세종 호수공원 옆 브런치카페입니다. 특이하게 돈까스 오므라이스를 파는 곳이네요. 별다른 사족 없이 바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브런치 카페 포스팅 :::
어필
어필은 세종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세종마치 라는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아래에 지도가 덧붙여있는데 확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곳도 2~3년 전에 비해 상권이 많이 죽어서 안타까운 곳인데 그래도 먹을만한 곳은 곳곳에 있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한 어필이란 곳도 그런 곳 중 하나입니다. 볼일이 있어 세종에 자주 방문하는데 식사 메뉴 정하는 게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닙니다. 세종 카페는 언제나 정해진 곳이 있어 그곳을 방문하면 되는데 밥집은 참 힘드네요. 그래서 여러 블로그들의 내용을 확인을 하는데 평이 괜찮은 곳이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메뉴도 오므라이스와 돈까스를 결합한 메뉴여서 신기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메뉴
메뉴판 사진입니다. 여기서 오믈렛을 시키고 싶었는데 이제는 팔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스크렘블에그와 소세지(13.0), 그리고 돈까스로제오므라이스(13.0)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식사메뉴 선택 시 아메리카노는 한잔에 천 원이라 같이 주문했습니다.
돈가스 로제 오므라이스와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15분 정도 기다린 듯합니다. 주문했던 메뉴가 도착했습니다.
무난했습니다. 스크렘블에그 소시지를 말씀드리자면 어디서든 맛볼 수 있을법한 맛이었어요. 무난하단 건 실패하진 않았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뭐 일단은 제대로 된 브런치 느낌이었습니다 .~
그런데 돈가스 로제 오므라이스는 조금 특이했습니다. 제가 이런 메뉴를 처음 먹어 보는 것이기도 하고 총 3가지의 조합인데요 (돈까스, 오므라이스, 로제소스)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게 맛보는 내내 재밌기도 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함께 시킨 추가 아이스아메리카노(1.0) 역시 평범합니다. (바이핸에 비하면...ㅋ)
마치며
요즘 세종에 유동인구가 별로 없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어쩜 이렇게 더운지..
여러분들도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