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라포즈 

 

(-- 2019년 9월 12일. 라포즈에서 카페 드 단아한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을루입니다. 

아침은 먹기 싫은데 배는 고픈 그런날이 간혹 있으시죠? 그리고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커피한잔 생각이 먼저 나는데요. 그 두가지 상황이 맞물려서 오늘은 브런치다. 하고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집 근처에 브런치 가게가 있네요. 간혹 지나가다 사람들이 제법 있는 걸로 봐서 나쁘진 않은 가게구나 생각했었던 곳이기도 해서 이번기회를 빌어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라포즈 정문

 

 

라포즈 동탄2 목동카페거리 브런치 카페

 

간만에 쉬는 평일 오전이라 이번에는 어머니랑 함께 나들이겸 다녀왔는데요. 따뜻한 햇빛에 오랜만에 적은 미세먼지를 만끽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이때는 사람이 없었는데요. 저희가 다 먹을때쯔음 갑자기 손님들이 들이닥치더라구요. 제법 인기있는 곳임을 확인했습니다. 

 

메뉴

 

계산대 모니터에 메뉴가 있습니다. 한번 참고해 보세요. 

 

라포즈 메뉴

 

여기 아메리카노는 2가지 맛이 있다고 해요. 하나는 고소하고 진한맛, 하나는 산미가 있고 산뜻한 맛. 저희는 각각의 맛으로 아이스로 한잔씩 그리고 브런치를 먹으로 왔으니 이곳에 대표 브런치라는 랜덤플레이팅을 주문했습니다. 

 

카페 내부를 한번 찍어봤어요~

 

라포즈카페 내부

 

디저트도 아주 맛있어보이는데 브런치를 시켰으니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먹도록 하겠습니다. 

 

 

 

 

 

랜덤플레이팅과 아메리카노

 

15분에서 20분정도 기다린거 같습니다. 브런치 메뉴가 나오기까지 조금 오래걸리는 편 같기도 하네요. 제가 이때는 배가 고파서 빨리 안나오고 뭐하나 안절부절 했습니다. 

 

메뉴가 도착하니 때깔이 참 좋네요. 좀 고생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해 먹을 수 있을꺼 같은데? 하는 자신감도 생기는 비쥬얼입니다.  그런데 막상 해볼려 하면 생각보다 잘 안될꺼라는 걸 알기에 맛있게 먹어보기나 하겠습니다. 

 

랜덤플레이팅과 아이스아메리카노

 

랜덤플레이팅은 소시지 1개, 크로아상 2개, 샐러드, 베이컨2장, 감자칩 조금, 스크램블 에그,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둘이서 먹기 양이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다보니 제법 배가 찼습니다. 

 

이런 구성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신맛과 고소한 맛 두가지가 모두 괜찮았습니다. 어머니랑 저도 만족했네요. 이 주변에서는 조금 비싼 축에 속하는 커피인데 이정도 맛과 브런치라면 가끔가다 한번씩 와볼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못 남겼는데 바로 신리천 강변 옆이라 경치가 좋네요. 신리천 공사가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았는데 몇개월 후에는 보기좋은 풍경이 펼쳐질지도 모르겠네요. 

 

맛있었던 아메리카노

이런 맛있는건 완먹해야됩니다. 

 

완먹완먹

 

 

 

 

 

마치며

이 브런치 카페 라포즈 가 생긴지는 오래됐습니다. 목동카페거리 초반에 있던 카페중에 하난데요. 그동안 집이 바로 근처여서 커피를 마시러 다른 카페로는 많이 가는데 이 브런치카페로는 쉬이 올 수가 없었습니다. 카페를 오려면 항상 밥을 먹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와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지인과 함께 브런치를 먹을 날이 온다면 이 가게도 추천목록에 추가해 주고 싶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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