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at267



부여 궁남지 브런치 맛집 at267



궁남지를 실컷 관람하니 해가 뉘엿뉘엿 기울더니만 금방 어두워졌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니 배가 출출했습니다. 궁남지 구경 중 눈에 언뜻 보이던 가게가 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무엇을 파나 살짝 가봤는데요. 



수제 햄버거를 파는 브런치 가게였습니다. 패스트 푸드 햄버거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수제 햄버거는 좋아합니다. 


at267의 전경. 참 이쁘네요.


위치는 궁남지 경계에 바로 있답니다. 



at267 근처에서 실컷 구경하고 난 다음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곳을 처음 왔는데요. 매년 갈까 말까 고민만 했었는데 배가 고픈 핑계로 올해는 이렇게 방문하게 됐네요. 미리 말씀드리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수제버거를 먹었어요. 참 맛있었습니다. 


앳267데스크

주문하는 데스크입니다. 옆에 케잌도 먹고 싶었는데...ㅠㅠ


딱히 메뉴판이 존재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앳267메뉴

메뉴판입니다. 다양하지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267BBQ 프레쉬버거를 시켰습니다. 상호명이 있는 메뉴인만큼 시그니쳐메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주문했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가 참 많았어요. 다른 테이블 시킨거 보니 알록달록 이쁜음식도 참 많고... 내년엔 먹고 싶은거 다 시켜봐야겠습니다. 



메뉴를 시키고 테라스 카페안을 둘러보며 테라스로 가 보았습니다. 

앳267내부전경

사실 손님은 많았는데 기회포착하고 안계실때 찍었습니다.


손님들은 다 테라스에 계셨어요. ㅎㅎㅎ

앳267테라스

테라스 바(bar)형 테이블에 앉아 찍은 바깥입니다.


수제버거다 보니 패티를 굽고 세팅하면서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테라스에 가서 궁남지 구경을 했는데 우와... 앉아있는데도 연꽃향이 은은하게 퍼지는게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연꽃향 방향제나 향수가 있음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진동벨이 울렸습니다. 이제 찾으러 가야겠지요.


앳267수제버거와아이스아메리카노1

우왕~~~ 드디어 왔습니다.


이런건 한번 더 봐야됩니다. 

앳267수제버거와아이스아메리카노2

각도를 바꿔 한번 더!


양은 솔직히 좀 적어보였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배가 불렀습니다. 패티와 빵 그리고 각종 야채까지 어우러지니 당연한걸까요? 그리고 패티 소스가 참 신의 한수인듯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커피도 참 맛났습니다. 쌉쌀하면서 고소한 커피향, 새콤하고 고소한 맛까지... 그리고 끝향이 약간 달고나 향이라고나 할까요? 마실때부터 마시고 난 후 까지 깔끔하고 참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수제버거단면

수제버거 속살...흣.


연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수제버거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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