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도미닉 커피 랩, 광교에서 가볼만한 카페입니다. 

 

점심을 먹고 광교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었습니다. 계속 집에서 마시기엔 좀이 쑤셔서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마셔봤는데요. 

 

근처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가 있어서 들려보았습니다. 

 

광교 도미닉 커피 랩 후기 시작합니다. 

 


도미닉 커피 랩

몇 년 전만 해도 이 자리 이곳에 치킨집이었는데 없어졌네요. 아쉬워요. 그래도 새로운 카페가 생겼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들려보았습니다. 

 


[도미닉커피랩]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46

연락처 : 070-8613-5494

 

 

 


메뉴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마치 주말 같은 풍경이었는데, 코로나 위기라고 해도 될 곳은 되나 보네요. 

 

음료 메뉴는 아래와 같고요. 

 

베이커리는 스콘 종류가 이렇게 있거나,

 

프런트 뒤편 냉장고엔 케이크가 있습니다. 한 점씩 넣어두시나 봐요?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하시는 원두를 팔고 있고, 콜드 브루도 만들어서 파시는가 봅니다.

 


 

아메리카노 2잔과 치즈케이크 1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젊은 사장님들의 감성이 조금 엿보이는 인테리어로 꾸미신 거 같습니다. 프런트와 주방이 카페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서 음료 제조과정이 다 보이네요. 깔끔한 느낌입니다.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이크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이크입니다. 

 

아메리카노는 매우 진했습니다. 조금씩 마시다가 얼음이 좀 녹으면 그때서야 커피 맛이 훨씬 맛있어집니다. 

 

치즈케이크는 저희 누나의 요청으로 사게 된 건데 맛있다고 엄청 잘 먹네요. 저는 평소 치즈케이크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 케이크는 먹으면서 참 진한 치즈향과 달달하니 맛있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소 참 답답했는데 이렇게나마 나와서 콧바람 쐬면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좀 풀리는 거 같습니다. 

진짜 이 난국이 얼른 헤쳐져야 할 텐데요.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마치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 소소한 행위가 참 행복했었구나라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오랫동안 있지는 못했습니다만 여건만 갖춰진다면 더 오랫동안 있고 싶어 지는 곳이었습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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