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이름도 신기한 뜰 커피(coffee)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카페는 처음 카페 이름과 외관을 봤을 때 음식점에서 후식 커피를 판매하는 곳인가?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뭔가 카페같지 않은 그런 인테리어여서 처음엔 많이 외면했었는데요. 

 

커피 가격이 2천원이면 저렴한데 하나 사 먹어볼까? 하는 마음에 들어갔는데 어엿한(?) 전문 카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재밌고 커피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제법 괜찮은 이곳. 뜰 커피(coffee) 카페 방문 후기입니다. 

 

 

 


광교 뜰 Coffee (커피)


[뜰 coffee 광교힐스테이트 중앙역점]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5 117,118호

연락처 : 031-215-7400

 

 

 

 

마치 샤브샤브 집에서 커피도 제공하고 있다는 것처럼 보였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어엿한 카페였는데요. 생과일주스에서부터 여러 가지 베이커리도 팔고 수제 과일청도 팔고 있었습니다. 

 

 

커피 메뉴인데 가격은 대체적으로 저렴합니다. 

 

 

마침 케이크가 한조각밖에 없는 거 같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2개와 이 레드벨벳 크림치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뒤 카페 내부 구경을 해보았어요!


 

뜰 커피 내부

이런 인테리어에 대한 느낌을 뭐라 해야 할지 딱 집어볼 수 없는 제 하찮은 표현력에 안타까움이 일어납니다. ㅠ

사진으로 보시고 어떤 느낌인지 각자 생각해봐 주세요.ㅎ

 

천장 등입니다. ~

 

3

 

 

가장 재밌고 신기했던 포인트였는데 다 옛날 외국 배우분(?)들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스러운 느낌이 묻어나기도 하고... 누군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렇다고 지금 배우들도 아는 건 아니지만..)_


커피와 케이크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커피는 2천 원치고는 대용량이며 맛은 고소하고 진합니다. 그런데 쓰지는 않네요. 제법 맛있습니다. ~

 

가만 보니 홀더에 뭐라고 막 쓰여있네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뭔가 했더니 이 뜰 커피도 프랜차이즈 카페였나 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게 대부분 수원지역에 다 몰려있네요? 요즘 지역이 멀어져서 수원지역은 광교밖에 방문할 기회가 없다 보니 잘 몰랐었나 봅니다. 

 

어쨌거나 커피는 맛있었고요. 케이크도 맛있으면 정말 최고일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케이크는 많이 별로였습니다. 맛없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마치 결혼식장에 가서 뷔페에서 식사할 때 디저트 코너에 있던 케이크 같은 맛이었달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누나와 함께 와서 먹었는데 이곳은 앞으로 커피만 사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치며

저렴한 커피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던 뜰 커피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은 후기였습니다. 케이크가 조금 아쉬웠지만 커피는 나름 선방했던 거 같아 좋았습니다. 

 

감성 커피도 그렇고 이 뜰 커피도 그렇고 저렴하지만 맛도 좋고 대용량인 커피집들이 점점 많아지는 거 같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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