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 제가 봐도 이쁘다를 연발하게 되는 그런 카페 로즈스텔라정원!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거 같아요!
평일에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그 뒤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애매해서 인천 소재에 이쁜 카페가 없나 검색을 했었는데요.! 이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조금 오바를 섞자면..) 동화 속 어느 한 장면 속에 나온 거 같은 분위기가 흐르는 곳인데 같이 간 아내가 정말 정말 마음에 쏙 들어했고 행복해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요..ㅎ)
이번 포스팅은 인천 계양구 꽃카페인 로즈스텔라정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로즈스텔라정원
로즈스텔라정원은 꼭 차가 있으셔야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평일날 움직이시길 바래요!. 주차한곳이 많지 않거든요.
로즈스텔라 정원
주소 : 인천 계양구 다남로 143번 길 12
연락처 : 032-544-3624
차를 타고 열심히 쭉 오다 보면 카페 소재 주차장이 있는데 딱 3자리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중엔 이면주차도 되어있고 장난이 아니에요. 평일도 이런데 주말은 얼마나 심할까? 걱정이 됩니다.
입구입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 카페 내부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로즈스텔라정원은 평일 11:00 ~ 18:30분까지, 주말 11:00 ~ 19:30분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입구에서 들어가는 길이 초록초록 꽃꽃해서 들어가는 길도 이쁘다고 난리입니다.
온실처럼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메인 썸네일로도 걸었지만 이곳이 참 포토스폿입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참 많이 찍습니다.
왼쪽 문이 별관입니다. 예약을 꼭 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평소엔 닫혀있습니다. 우측 편은 화장실인데 화장실도 참 멋있게 잘 꾸민 거 같습니다.
왼쪽 편이 로즈스텔라정원 카페이며 위층은 가정집이라고 합니다. ~ 아마 카페 주인 분들이 살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이 창가를 배경으로도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로즈스텔라정원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네요. 1995년에 어머님의 꽃집을 이렇게 개편한 것이 로즈스텔라정원이며 꽃 주문도 받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외부 구경도 제법 오래 했습니다. 이제 카페 내부 구경을 해보도록 하죠.
카페 내부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주인 따님처럼 보이시는 분이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셨습니다. 일반 가게에서 이렇게 한 적이 처음인데 살짝 놀라긴 했지만 카페 주인께서 이렇게 해주시니 더 안심되는 마음이 드네요.
자리를 잡기 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찍으면서 이쁘다 이쁘다 연발을...ㅋㅋ)
구경은 이만하고 주문을 하러 갑니다.
메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1개와 썸머가든파티 1개, 그린티 트라이앵글 케이크 1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들
주문했던 음료들이 빠르게 나왔습니다. 메뉴는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안에 들어있는 꽃은 식용꽃으로 먹어도 괜찮다고 하십니다.
꽃은 아무 맛이 안 나서 안 먹었습니다. (~)
인테리어가 이뻐서 저절로 사진을 계속 찍게 됩니다.
케이크는 많이 안 달고 맛있었지만 양이 너무 적다는 단점이...
아내가 스테인글라스가 이쁘다고 사진 찍어달라고 계속 얘기합니다.
한 가지 단점은... 에어컨을 너무 쎄게 트신다는 게... 더 있고 시었지만 추워서 밖으로 나왔답니다.
마치며
이런 이쁘고 멋진 플라워카페. 오랜만에 초록색을 두눈 가득 담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인천에 사시는 분들은 로즈스텔라 정원 꼭 와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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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