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영종도 카페 평상인, 식사 후 후식 커피로만 생각했었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커피도 맛있네요. 

 

요즘 들어 바닷가를 보려고 종종 영종도를 가고 있습니다. 이 영종도는 바다 경치도 좋지만 그에 못지않게 맛집들도 즐비해서 포스팅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영종도에서 해물조개찜을 먹고 그 뒤 바로 위층에 있는 이 카페 평상인으로 갔었는데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카페 평상인도 제법 유명한 곳이었네요. 

 


카페 평상인

1층에 97도씨  해물칼국수 집에서 해물조개찜을 먹은 뒤 바로 위층에 있는 카페 평상인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후식 커피라는 느낌으로 시원하게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잠시 앉아만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카페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카페 평상인

주소 : 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39

연락처 : 032-751-0079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명절당일 휴무)

 

 

 

 

1층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2층에서 마시는 구조입니다. 1층도 테이블이 몇 있긴 했지만 2층이 단연코 분위기는 매우 좋기 때문에 2층으로 꼭 가보시길 바래요. 

 

평상인도 스콘 종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얼그레이 스콘과 말차&살구 파운드케잌 하나를 주문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에 몇 없는 (하나밖에 없다고 하는?) 에스프레소 기계라고 하는데... 커피맛은 기계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정말 그러한지 기대됩니다. 

 

메뉴를 한번 볼까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메리재인과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2층 분위기

그렇게 주문을 하고 2층을 올라갔는데 우와, 마치 온실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내부에 풀들이 가득가득하더라고요. 

그리고 앉는 장소가 서로서로 넓어서 탁 트인 느낌이라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평상인에선 원두도 직접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

몇분뒤 음식이 나와서 찾았습니다. 스콘과 파운드 케이크가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얼그레이 스콘은 달달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위에 얼그레이 크림의 맛은 향이 매우 진해서 인상 깊었고요. 말차 파운드 케이크도 녹차향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달달하니 커피와 함께 마셔보니 정말 맛있네요. 역시 달달한 빵엔 쌉쌀한 커피의 궁합은 말할 필요도 없는거 같습니다. 

 

청포도 에이드는 딱 생각할 수 있는 그 맛입니다. 청포도 청에 탄산수 섞은 그 맛, 그래서  맛있었습니다.~

 

잠깐만 있으려고 했다가 좋은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으로 아내와 몇시간동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마치며

카페 평상인, 정말 잘 먹고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맛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전국에 참 많이 있는 거 같네요.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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