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을루입니다.
요즘 시국에 밖에서 사먹긴 겁이 나고 집에만 있자니 깝깝하고 해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시켜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안 가봤던 곳인데요. 일신동 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멜로우 브런치 하우스 입니다.
멜로우 브런치 하우스
이 카페는 이 지역으로 이사왔을 때 처음 알게 된 곳인데 집과 멀어서 미처 와보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집에 가는 길에 있어서 테이크아웃을 해 왔습니다.
코로나 사태지만 어디 가나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 내부는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들어가면 여 사장님 2분이신지 직원 2 분이신지까진 모르겠지만 두 분이 계셨습니다.
메뉴
음료 메뉴오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저희는 테이크아웃 음료만 시킬 예정이고 이 시국이 지난 뒤에 찾아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밀크티입니다.
가게 내부
밀크티 제조에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가게 내부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지하공간이 있었네요?
지하 1층에 한 커플이 있어서 금방 나왔습니다. 지하1층에도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밝네요. 사람 많을 땐 지하에서 자리 잡고 있어도 좋겠습니다.
구경 중 커피가 나왔네요.
마치며
집에와서 커피맛을 보았습니다. 커피가 상당히 진합니다. 처음 맛봤을 때 쓰다고 느꼈는데 얼음이 녹고 좀 지나니깐 맛있습니다. 밀크티는 얼그레이 같이 향이 났습니다. 그리고 담백하게 달콤해서 아내가 참 좋아했습니다.
아내가 브런치 메뉴도 좋아하는데 이 시국이 끝나고 얼른 브런치도 먹을 수 있게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