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역시 관광지 카페는 볼거리가 좋습니다. 마시안 제빵소 방문 후기 

 

여러분들은 빵과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러 포스팅을 남기면서 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었는데요. 요즘 코로나가 주춤한지 예전보다 뉴스가 많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멀리 가긴 불안해서 인천 근처 영종도 맛집인 마시안 제빵소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은 좀 나가는데요. 맛은 있어서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마시안 제빵소에서 브런치와 빵을 먹은 후기를 소개합니다.

 

 


마시안 제빵소

마시안 제빵소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한 카페입니다. 제빵소이니 카페보다는 빵집이 맞겠네요.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바닷가와 인접해 있고 규모가 큰 곳이어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입니다. 

 

정말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이 마시안 제빵소의 월매출을 1억이라고 했는데 현장에서 보면 왠지모르게 납득이 됩니다. 

 

바글바글

 


메뉴

브런치와 빵 메뉴등이 있는데요. 브런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어요. ㅠ

 

 

햄버거 종류가 많이 있네요. 수제버거라고 해서 유명한거 같았습니다. 

 

마실거리 메뉴는 이렇게 모니터로 출력되어 있는데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한쪽에선 빵을 계속해서 만들고 계셨어요. 

 

규모가 제법 컸습니다. 마시안제빵소는 1층과 2층으로 있는데 2층은 올라가보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1층이 이렇게 넓으니 2층 규모도 상당할것이라 보이네요.

 

 

이제는 어떤 빵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양이 꽤 많으니 스크롤 양에 놀라지 마세요. ㅎ

 

 

 


제빵소 내부 구경

구경은 여기까지하고 저희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와 수제버거(돼지고기)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제빵소 내부를 구경해봤어요.

 

생방송 투데이 및 여러 매체에서 방송을 해서 매우 유명하더라구요. 

 

우수 레스토랑 인증서를 (2020년)에 받았다고 하는데 "식신 서비스"는 무슨 서비스일까요? 

 

카페 내부에 동물 인형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사장님 취미신가?

 


브런치와 빵

구경하는 동안 브런치 메뉴가 다 되었다고 알림벨이 울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돈마호크 버거 (단품 13,000원 +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입니다. 평소 튀긴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매우 기대됩니다. 

 

아래 메뉴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15,000원) + 자몽에이드 (5,000원)입니다. 양이 매우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돈마호크를 보는데 돈까스 버거라서 통 돈까스가 들어가있습니다. 위에는 샐러드와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이거 먹다가 놀랬습니다. 왜일까요?

 

이 부위가 칼로 아무리 자를려고 해도 잘라지지가 않았습니다. .... 혹시 뼌가? 싶어서 잘라지는 부분을 다 빼서 들어보니..

 

네... 뼈였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갈비를 뜯었네요. ㅎㅎ

 

이런 수제버거가 빵과 패티, 야채를 한꺼번에 먹지 못하기 때문에 저는 그다지 좋아하는 버거는 아닙니다. 그런데 커다란 돼지고기 튀김이어서 먹다보니 맛있었네요. 근데 버거 먹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후추향이 강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는데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 맛입니다.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는 딱 예상한 맛이었습니다. 프렌츠토스트와 소시지, 스크램블에그와 딸기쨈, 메이플시럽등을 적절히 섞어서 먹었구요. 맛있습니다. 양도 참 많았어요. 

 

나중에 집에가는 길에 먹을 빵도 구입했습니다. ~

 


제빵소 외부

마시안 제빵소는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서 바다구경하며 식사하기에도 매우 좋았습니다. 단점은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먹진 못했지만요. 

 

시간대가 썰물때라 사람들이 갯벌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팔한쪽이 없어 불쌍했던 제빵소 캐릭터..

 

아이러브 마시안~ 그러고 보니 마시안이 지명 이름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해변이름인가?

 

뭐... 맛있는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바다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마시안 제빵소 방문 후기였습니다. 관광지 특유의 북적거림만 아니었으면 매우 만족스러웠을 겁니다. 메뉴는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며, 맛은 무난합니다. ~~

 

매일 가긴 그렇지만 영종도 방문때 한번쯤은 가볼만한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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