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이태리면나포리 

안녕하세요. 여을루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이태리면나포리 라고 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입니다. 광명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 살면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일도 일찍 끝나고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방문해보았습니다. 

 

::: 이태리 맛집 :::

 

이태리면나포리 식당

 

 

 

이태리면나포리

 

이름이 참 특이했습니다. 이태리면나포리.. 이탈리아랑 나폴리 를 섞은 느낌은 저만 느끼는 건 아니겠죠? 광명 맛집을 찾으면 항상 나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아직 사람이 없고 한산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보이는 화덕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서 직접 피자를 구워주시더라구요.

 

화덕을 뒤로하고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메뉴

 

이태리면나포리 메뉴판

 

메뉴는 어디 가나 비슷한 듯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늘은 좀 느끼한 걸 먹고 싶었거든요.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이 피자는 끼리 크림치즈, 고르곤졸라 치즈, 모짜렐라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토핑 한 피자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 치즈는 2가지밖에 없네요. 

 

화덕에서 바로 나온피자입니다.

얼핏 봐선 그냥 치즈피자네요! (치즈 4개를 섞은 피자니깐)

 

쭈욱 늘어납니다.

 

짭짤합니다. 첫맛에 짠맛이 강해서 조금 놀랐는데 씹을수록 고소해졌습니다. 맛있습니다. 함께 나온 꿀이랑 같이 먹으니 달달하면서 짠맛이 오는 단짠단짠~ 그리고 좀 느끼해질 때 먹는 피클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었습니다. 

 

꿀과 피클 (오이피클은 한입 먹고 내려놓은거에요)

 

근데 조금 불만인 게 꿀이 진짜 100% 꿀은 아닌 거 같아요. 제 생각엔 꿀 조금에 설탕시럽 많이 섞은 거 같습니다. 꿀 향이 하나도 나지 않았어요. 

 

피클은 입안이 개운해지긴 한데 많이 시큼하더라고요. 저는 피클을 좋아해서 이렇게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땐 엄청 많이 먹는데 이때는 조금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는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크림 파스타 종류만 먹어왔는데 유튜브에서 정통 까르보나라 만드는 영상을 보고 나서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노른자가 뙇

 

영상에선 크림 말고 노른자를 크림처럼 면에 비벼서 먹던데 여기도 일단은 계란 노른자가 올려져 있네요. 모양은 제가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말이죠. 

 

비벼서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노른자 때문에 더 고소하게 느껴집니다. 

 

잘 먹겠습니다. ~~~

 

잘먹었습니다. 

 

 

 

마치며

광명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이태리면나포리식당은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인정할 만큼 맛은 있었습니다. 대부분 자주 거론되는 집은 평타 이상은 하는 거 같아요.

 

광명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드셔 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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