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기차 보조금 조건 및 혜택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역별로 차종별로 얼만큼 받을 수 있는지 그 지급범위와 대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라는 것이 예전에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존재하던 것이었는데 불과 30년도 되지 않아서 양산이 되고 있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그렇지만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만큼 가격면에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인데요.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에서 전기차, 수소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1년 버전으로 전기차 보조금의 조건 및 지급 범위, 대상, 혜택 등을 정리해보았으니 끝까지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목차
- 전기차 보조금 조건 (2021년)
- 지급범위
- 조건
- 대상
- 혜택
전기차 보조금 조건 (2021년)
2021년 1월 21일에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개편안을 발표하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그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어떤 내용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급 범위
전기차 보조금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급을 합니다. 최대 지급액은 정부 보조금의 경우 최대 800만원,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최대 지급 지역에서 1,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지원 차종 및 차량 가격, 지역에 따라 차등으로 다르지만 경우에 따라선 최대 1,900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창기 전기차 보조금 지급액보다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거 같네요.
조건
전기차 보조금 지급시 차량 가격에 따라 지급액의 지급율이 달라집니다.
1. 차량가격이 6천만원 미만일 경우 100% 지급
2. 차량가격이 6천만원 이상 9천만원 미만일 경우 50% 지급
3. 차량가격이 9천만원 이상일 경우 보조금 지원 혜택 없음
정리해보면 차량가격이 6천만원 미만일 경우에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합쳐 1200만원이라면 지원받는 액수 그대로를 받을 수 있으며 차량가격이 6천만원과 9천만원 사이일 경우 1200만원의 50%인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상
국산 전기차량의 경우는 대부분 전기차 보조금 지급 조건에 해당 됩니다.
대표적으로 기아의 니로EV, K3EV 등이 있으며,
현대의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이어 출시할 아이오닉6, 아이오닉7 등이 있습니다.
수입 전기차는 정말 많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테슬라의 경우 모델3와 모델Y 정도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됩니다.
수입차의 대부분은 가격대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정말 돈이 많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선 엄두가 나지 않을거 같네요.
혜택
전기차는 기본 휘발유차량에 비해 가격대가 비싼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구매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는 세금 감면이 있습니다.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개별소비세(개소세)라는 것을 내는데 내년 말까지 이 개소세가 최대 300만원까지(자동차 최고 판매가 7,029만원) 감면됩니다.
혜택은 아니지만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면 연료비가 획기적으로 절감이 됩니다. 코나와 코나 전기차를 비교해보았을때 1년동안 연료비의 차이는 대략 1천만원정도 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5천만원짜리 전기차를 구매했을때 5년만 잘 타고 다녀도 본전은 뽑는 격이겠습니다.
또한 전기차는 공영주차장에서 50% 할인 (서울 일부 주차장) 고속도로 통행료 50%, 혼잡통행료 면제, 쇼핑시설 주차요금 할인,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동차 건강보험료 할인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전기차 보조금 조건, 지급범위, 대상, 혜택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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