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이유도 없이 갑자기 목, 특히 등허리에 찌릿한 통증이 생긴다면?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무거운 짐도 아니었는데 등에 찌릿 하고 전기가 오면서 숨이 턱 막히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도중 옆 동료가 부르는 소리에 무심코 옆을 돌아봤는데 목에 톡증이 생겼다면?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자칫하면 몇일동안 통증이 지속되서 신경이 쓰여서 도저히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기도 하는 이 통증!

 

이번 포스팅에선 근막통증증후군, 일명 담이라고 알려진 이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등이아픈이유


등이아픈이유

 

근막이라 함은 근육을 감싸고 있는 투명한 막을 말하는데 이 근막에 통증이 오는 증상을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근막이 짧아지고 뭉쳐지면 통증이 생기고 이 통증은 다른 곳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흔히 담이 허리와 허파쯤에 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위로, 혹은 아래로 통증부위가 서서히 이동하는 것을 경험해보셨을거에요. 

 

 

이러한 근막에 의한 통증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흔히 "잘못된자세"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근육이 긴장이 되고 이러한 상태에서 자세마저 오랫동안 잘못되어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면 어느순간 근막통증증후군, 즉 담이 오게 되는 것이죠. 

 

연필물고있는여자스트레스영단어화난여자사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통증

이런 근막통증은 깊고 쑤시는 듯하며 타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제 경험이긴 하지만 순간적으로 힘이 빠지고 빠른시간내에 통증이 완화되는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 통증이 있을땐 재빨린 의자에 앉거나 통증 부위를 좁힌다거나 해야 겨우 진정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근막 자체가 긴장이 되어 수축이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이런 근막통증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자세, 책을 읽는 자세, 운전을 하는 자세를 옆에서 보면 허리는 의자에 뒤로 비스듬히 앉고 어깨는 구부정하게 하고 있고, 머리는 앞으로 쑥 빼는 동작,

 

즉 거북목을 주로 하는데 대표적인 나쁜자세입니다. 거북목같은 자세를 장시간 취한다면 해당 부위의 근육이 쉬지 못하고 계속 긴장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자세를 교정하고 싶다면?

 

 

 

전문적인 교정교육을 받던가 아니면 물리치료등을 받아야 하겠죠.

 

 

치료방법

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사실 없습니다. 워낙 경미한 증상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복되니깐 말이죠. 

 

그런데 일부 아주 심한 사람들은 소염 진통제, 근육이완제, 진정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마사지, 물리치료등을 병행하고, 

 

척추전문병원같은 곳에선 근막 주위에 주사를 놓아 통증을 경감시키는 주사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근처에 있는 척추전문병원에서 주사요법 맞고 상당히 괜찮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아주 좋은방법으로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스트레칭을 매번 해주는 것입니다.

 

제가 담이 오는 경우 중 상당수가 아침에 일어났을때 스트레칭 없이 하루를 시작할때 자주 왔었던 거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하게 되었고 (적어도 기지개라도) 그 이후부턴 담이 걸리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바쁘다고 또 까먹으니 담이 오기 시작했네요...

 

등마사지사진남자등사진여자등사진
등이아픈이유


마치며

허리와 목에 잘 오는 담,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여러분들도 아프기전에 미리미리 스트레칭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담이 자주 오셨던 분들도 아침, 일하는 종종 스트레칭을 몇분이라도 해보면 확실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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