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카페미야기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인천 쪽입니다. 이사 갈 집에 입주청소를 맡기고 블로그 작업을 할 겸 적당한 카페를 찾았는데 바로 카페 미야기라는 곳입니다. 

 

커피값도 적당하고 테이블도 넉넉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

 


카페 포스팅


 

 

 

카페미야기

아침이어서 근처에 열만 한 카페도 없고 해서 들린 곳이긴 합니다.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이곳에서 좀만 더 걸어가면 빅스마일이라는 카페도 있는데 여기도 좋아요. 제법 괜찮아서 추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카페 미야기는 별생각 없이 들어간 곳이고 시간을 때울만한 곳이 필요했기 때문에 들렸던 곳인데요. 여 사장님이 계시는데 정말 살갑게 대해 주십니다.

 

 

아메리카노를 롱 블랙이라고 적어놓으신 거 때문에 갑자기 호감도가 올랐어요. 호주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숏 블랙, 아메리카노를 롱 블랙이라고 부릅니다. 호주 여행했을 때 추억이 갑자기 소환되어서 좋았네요. 

 

프런트 옆에는 베이커리 류들이 있었습니다.

 

 

 

롱 블랙 하나 주문했고요. 기다렸는데 사장님이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런데 서비스로 커피콩 빵 도 주시는데 감동이었어요~

 

 

카페내부

오전이라 첫 개시는 제가 한 거 같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집중하기도 편했고.. 그런데 30분도 안돼서 그 생각은 깨졌습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밀물 들어오듯 단체 손님들이 막 막 들어오시더라고요. 바로 옆에 군부대도 있었는데 군인 분들도 여럿이 오시기도 했고... 근처에 아주머니들 여럿이 오시기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다 사장님하고 친하신 거 같았습니다. 아니면 사장님이 붙임성이 좋으셔서 말은 붙이시는 건지도요. 그래도 보기는 좋더라고요. 저라도 계속 그렇게 친밀하게 이야기를 건네주시면 그게 좋아서 자주 올 거 같았거든요. 

 

 

 

마치며

커피맛도 괜찮았습니다. 커피콩 빵도 서비스로 주셔서 출출함이 가셨습니다. 사장님의 붙임성 좋은 마인드도 보기 좋았고요. 몇 시간 잘 있다 갑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더 카페 미야기 한번 방문해 보세요. ~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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