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계란
안녕하세요. 여을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코스트코 계란 리뷰입니다. 코스트코에 납품되는 신선식품은 정말 신선한 거 같습니다.
동네 마트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언제 한번 저렴한 계란 한 판 샀다가 썩은 계란이 들어있던 걸 계기로 동네 마트에선 계란을 절대 사지 않고 있어요.
코스트코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제품만 팔고 있어 자주 구입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그 제품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스트코 제품 리뷰:::
코스트코 계란 동물복지 인증란
코스트코 계란 중 제가 동물복지 인증란을 사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지만 하나는 정말 신선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알이 튼실해요. 이건 먹어보면 알 수 있는 것인데 글로는 설명이 어렵네요.
동물복지 인증란은 일반 계란보다 많이 비쌉니다.
(참고 : 당신은 동물복지 인증란을 살 준비가 되었나요? )
움직이지 못하게 가둬놓고 낳게 하는 계란보다 자유롭게 풀어놓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게 해서 건강하게 낳은 계란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비쌉니다.
25개에 6190원을 하는 계란은 일반 계란 한 판의 가격을 3000원대로 보았을 때 약 2배에 달하는 가격인데요. 평소의 저였다면 가성비를 따져서 저렴한 계란을 샀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밝힌 대로 한번 크게 데였기 때문인지 비싼 거 한번 사 먹어보자 했는데 꽤 괜찮아서 항상 동물복지 인증란을 사서 먹고 있습니다.
인증란 한번 먹어볼까
저는 계란프라이를 할 때는 일반 식용유로는 거의 안 해요. 올리브유 혹은 들기름으로 조리를 합니다. 들기름으로 하면 안 그래도 고소한 계란이 더욱 고소해져서 참 좋아하는데 들기름도 비싸서... 대부분은 올리브유로 합니다. (맛은 그렇게 크게 차이는 안 납니다.)
사온 김에 계란 2개 프라이해서 먹었습니다.
노른자가 마치 유정란처럼 노오오랗습니다. 그리고 신선하지 않다면 노른자 비린내가 나는데 이건 안 나서 좋아요. ~
마치며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이유가 아니었으면 동물복지 인증란에 대해서 전혀 모른 채 가성비만 따지며 싼 것만 찾아다녔을 겁니다.
그러다 알아보니 조금 값을 더 치더라도 더욱 좋은 제품을 사서 먹는다는 게 마냥 싼 거 사서 먹는 것보다 더 좋은 의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맛도 참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마냥 가성비 따지지 말고 몸에 더 좋을 만한 음식을 드셔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