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가 열심히 일을 하고 정년에 퇴직을 하게 되면 나라에서 주는 연금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연금인데요. 최소한의 생활유지 비용을 지급해주는 국민연금 수령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열심히 근로를 해서 급여를 받을 때 4대보험 등을 원천징수를 한 뒤 받게 됩니다. 이 4대보험 중에 하나가 국민연금보험인데요. 원천징수 종류 중 가장 많은 비율을 떼어 가는 국민연금보험은 소득수준에 따라 노후에 연금으로 받을 때 더 많이 나올수도 있는데요.
그럼 소득 수준이 적은 사람들은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래에서 제한적이나마 국민연금을 늘릴 수 있는 방법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국민연금 수령액 높이는 방법
- 임의가입
- 임의계속가입
- 연기연금
- 크레딧
국민연금 수령액 높이는 방법
국민연금을 수령받는 사람 중 가장 많은 수령액은 2019년 6월 기준으로 월 210만 8천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분은 근로를 한 지 303개월 동안 총 7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납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원래 이분은 144여만원만 수령할 수 있었는데 아래의 방법 중 하나를 통해 210만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임의가입
근로를 하지 않는 사람, 즉 주부나 학생, 혹은 한동안 근로를 쉬는 휴직자 등은 의무가입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임의가입제도를 통해 의무가입자가 아니더라도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지역 국민연금공단에 팩스, 우편, 방문, 전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임의계속가입
국민연금은 만18세이상 만60세 미만의 경우 의무가입대상입니다. 하지만 60세가 넘었음에도 최소가입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이 제도를 통해 가입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연금수령액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수령금이 커지는데 이를 노려 많은 사람들이 이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통해 추가적으로 보험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연기연금
별다른 조건이 없다면 60세때 국민연금을 수령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수령시기를 연기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 이 제도를 이용하여 연기를 하게 되면 1년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7.2%씩 가산한 금액을 지급받게 됩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 분은 이 방법을 통해 144만원에서 210만원까지 수령금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크레딧
크레딧 제도는 실업, 군 복무, 출산등의 보상차원으로 제공되는 제도입니다.
실업크레딧은 실업 후 구직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에 한하여 국민연금 납부를 원할경우 국민연금의 75%를 국가에서 대신 납부해주는 제도입니다. 나머지 25%만 수급자가 부담하면 됩니다. 단 평생 12개월까지만 인정이 됩니다.
군복무 크레딧은 6개월이상 병역의무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6개월을 인정해줍니다.
출산 크레딧은 출산을 하게 되면 부득이하게 육아휴직, 퇴사등으로 육아에 전념해야 하는 보호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며 출생한 자녀 수에 따라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50개월까지 인정이됩니다.
마치며
위에서 크레딧제도는 특별한 경우에 인정되는 경우이므로 대부분은 위 3가지 제도를 통해 연금수령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연금을 수령받지 않고도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분들에 한해서 가능한 방법일지도 모르지만요.
관련 내용 잘 살펴보셔서 최대한 많은 수령금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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