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저녁노을을 보기 위해 다른 곳을 갔다가 근방에 가볼만한 곳이라고 알려줘서 가게 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방문 후기입니다. 

 

저녁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들도 별로 없구요. 평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보러 일부러 가보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러보면 좋지만 집과 이곳까지의 거리가 상당한데 구경하러 일부러 오시진 마세요.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

저 너머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부입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요.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에는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과 움집 체험이 가능한 야영 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오이도 유적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패총전시관과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산책하기 좋은 억새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공원부지 약 335,859m²

- 시흥오이도박물관 & 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 중

 

 

사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오이도 박물관을 한번 방문한 후 관람하면 좀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박물관에서 선사시대의 정보를 배우고 선사유적공원에서 모형을 보며 한 번 더 즐기는 게 말이죠. 

 

 

 

저는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공원만 둘러봐서 감동이 덜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oidomuseum.siheung.go.kr/

 

시흥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오이도는 2002년 4월, 섬 전체가 국가사적 제441호(시흥 오이도 유적)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oidomuseum.siheung.go.kr

선사유적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입구 정면에 보이는 지도를 보니 퍽 넓어 보였습니다 

 

그 옆에 공원내 금지행위 현판도 있는데 확인하시고. 

 

길을 따라 걷다보니 언덕 너머에 움막집들이 모여있었어요. 신기합니다. 길을 따라 좀 더 내려가 보니 곳곳에 원시인 모형들이 있습니다.

 

사냥하는 원시인 모형

 

 

 

맷돼지가 사실감 있네요. 

 

너른 공터에 움막 모형과 원시인 모형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일부 움막은 공원관리 사무실이었어요.

 

불 피우는 원시인 모형.

 

일부 움막 모형안에는 집안일하는 원시인(여)들의 모형도 있습니다. 

서까래(?). 도 있고 잘 만들었네요. 

 

농사짓는 원시인 모형입니다. 밤에 보면 무섭겠네요. ㅎㅎ

 

무주식 움집짓기라고 신석기시대 때 대표적인 집 짓는 터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이곳은 발굴터를 재현해 놓은 모형입니다. 아이들에게 유적 발굴을 체험시키는 공간인 거 같습니다. 

 

신기해서 사진을 많이 찍긴 했습니다. 

 

 

 

공원자체는 무척 넓은데요. 그에 비해 나무가 부족해서 한 여름날에 관람하긴 많이 힘들 거 같아요. 이렇게 시원할 때 잠깐 들리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 다음에 근처 돌아다니다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이번엔 오이도박물관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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