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도이처임비스


안녕하세요. 여을루입니다. 여러분은 소시지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어릴적 학교 점심시간에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에 있는 소시지도 생각나네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시지 하면 독일이 생각나실겁니다. 더불어서 맥주도 말이죠.



독일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한번씩은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독일가면 꼭 소시지와 맥주를 먹어보라고 말이죠. 하지만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저는 갈 여유가 없기에 국내에서도 독일의 정취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는 남해의 독일마을 로 향했습니다 .~



도이처임비스



도이처임비스 파독전시관 옆 작은 노점


남해 독일마을에 왔을때 꼭 들려봐야 할 곳이죠. 파독전시관입니다. 파독전시관은 입장료 1000원이구요. 필요하시면 가이드를 요청하시면 봉사하시는 이모님 중 한분이 해설을 해 주시니 망설이지 마시고 가이드 요청해보세요. 혼자 보는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도이처임비스는 길거리 노점상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여기선 몇가지 먹거리를 파는데요. 대표적인게 독일 생맥주와 독일 소시지입니다. 



메뉴


메뉴판 사진입니다. 따로 있진 않고 이렇게 세워져있는 걸 보고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대표메뉴는 독일식 그릴 소시지와 독일 밀 생맥주라고 하네요. 


도이처임비스 메뉴



간단하게 먹기 좋은 메뉴이고 겨울치고는 따뜻한 날씨여서 이곳의 대표메뉴를 시켰습니다. 




저희가 저녁에 독일마을에 도착해서 슈바인학센을 먹고 배가 불러 소시지를 미처 먹지 못했는데요. 그게 너무 아쉬워서 한번 먹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사실 엄청 간단한 메뉴잖아요? 소시지를 구워다만 준 것 뿐인데 사먹는 소시지보다 맛있었습니다. 저희처럼 아침에 파독전시관 보고 복귀하는 일정이라면 한번 도이처임비스 에서 소시지와 맥주 한잔 마시고 복귀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전 운전해야 해서 맥주를 먹지 못해서 한층 더 아쉬웠습니다.)



마무리


파독전시관을 들른 후 좀 출출했는데 이곳에서 간단하게 맛있는 소시지로 요기를 때워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대없이 가볍게 먹었던 음식인데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구요. 


굳이 가게에서 자리잡아 본격적으로 소시지를 먹지 않고 이렇게 노점에서 가볍게 먹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여러분들도 남해 독일마을에 들리실때 한번 쯤 드셔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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