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우 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저 말고...)
아내 지인이 노량진에서 딱새우를 팔고 있었다고 해서 그다음 날 새벽에 부랴부랴 노량진으로 찾아갔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오늘은 딱새우가 없다고 합니다. 안 잡힌다고...
빈손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그래도 먹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던지 오늘회라고 하는 해산물 당일 배송하는 사이트를 찾고 그곳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딱새우 오늘회
딱새우는 제주도에서 잘 잡히나 봅니다. 저는 딱새우란 것이 있다는 걸 생전 처음 알았습니다. 제주도에서 해물뚝배기를 먹어봤다면 많이 보던 새우라고 합니다. (참고 : https://slds2.tistory.com/2490)
그리고 오후에 물건이 도착을 했고 저희는 저녁에 먹었습니다
딱새우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그리고 껍질이 매우 단단했어요. 잘못하다간 손이 베일 것 같았습니다.
딱새우의 맛은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저희도 얼른 먹어봤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아직은 초보라 초장에 딱 찍어 먹었죠.
먹다 보니 쉽게 발라내는 방법을 찾아냈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일단 새우를 들고 등 부분을 포크로 찔러줍니다.
지렛대 원리처럼 양손을 아래로 내리면 딱새우가 쏙 하고 껍질 하고 분리될 것입니다.
제 글 전달력이 좋지 않아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마치며
이렇게 딱새우 20마리를 다 먹는데 걸린 시간은 20분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딱새우가 의외로 조그만하네요. 맛있었고요. 왜 다들 찾는지 알 거 같아요. 아쉽게도 살아있는 싱싱한 것을 구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편하게 잘 먹었습니다.
덧.
검색해보니 쿠팡에서도 딱새우를 판매하네요. 저렴하고 당일 배송되는 링크 걸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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