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코스트코 KF94 마스크 

아침 일찍 코스트코에 방문했습니다. 코스트코는 1년동안 물건을 구매하면서 얻은 포인트로 그 해 12월에 바우처로 집으로 배송을 해주는데요. (단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회원이던가 코스트코 포인트가 쌓이는 신용카드를 써야 합니다. ) 이사를 하게 됐는데 마침 배송시점과 이사시점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서 바우처를 미처 받지 못했는데 코스트코 공세점으로 배송해달라고 요청하고 이번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코스트코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요. 이사 전에 갔던 광명점은 8시에 오픈하는데 반해 용인 공세점은 10시부터라구요. 모르고 일찍 도착했는데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건 알고 있었고 이전에 마스크를 어쩌다 구한 후기도 작성했었는데요. 그래서 최대한 아끼면서 재활용으로 쓰고 있다가 다른 이유로 코스트코를 가게 된 것이었는데 마스크 입고가 되었다고 하면서 줄을 세우고 있더라구요. 

 

마침 저희집 마스크 재고가 간당간당해서 저도 줄을 섰고 마스크를 구매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스크가 많았는데...

 

 

 

코스트코 KF94 마스크 구매 후기

코스트코를 가보셨던 분은 아실껀데요. 코스트코는 입구와 출구가 나뉘어 있습니다. 카드를 끌고 들어가는 입구와 계산하고 나오는 출구가 따로 있죠. 

 

그런데 이번은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오픈 20분전에 미리 들어가서  마스크를 고르는 것을 먼저 한 뒤 10시가 되면 계산을 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원카드당 한개만 고를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는 KF80 대형, 소형과 KF94 대형, 이렇게 3타입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KF94가 가격대가 비싸서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KF80을 고르더라구요. 

 

저는 기왕이면 수치가 높은게 아무래도 좋지 않겠나 싶어서 비싸긴 했지만 KF94로 골랐습니다. 뉴스에선 KF80도 괜찮다고 하긴 했지만서도요.

 

KF94보다 더 잘 팔렸던 KF80(아마 가격때문???)

 

그리고 아무나 막 가져가는걸 통제하기 위해 마스크 제품 앞에 직원분들이 통제하고 계시더라구요. 어쨌든 이렇게 하나 고른 뒤 뭐 살 것이 있나 돌아다니다가 10시가 되어서 결제를 한뒤 집으로 왔습니다. 

 

LG 황사방역용마스크(KF94)

얼굴에 촥

 

마스크 본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박스안에 또 제품을 감싸는 박스가 하나 더 있구요. LG생활건강에서 만든 마스크입니다. 마스크 색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것과는 다르게 하얗구요. 

 

끈조절 기능으로 특허를 받은 제품이었네요. 별거 없다고 생각한 것인데 특허라고 하니 신기했습니다. 

 

위 사진의 박스의 점선을 따라 절개를 해보니

 

 

 

마스크는 한개씩 낱개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비닐에 쌓여져 있는게 25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말이죠

 

 

착용해보니

 

착용해보니 마스크는 편했습니다. 입체설계로 입술이 닿지 않아 쾌적하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네요. 4중구조 차단필터로 미세먼지까지 차단 한다고 되어 있지만 이건 체감상 어쩐지는 잘 모릅니다. 

 

그냥 믿어야 하는 부분이겠죠. 

 

 

 

마치며

이번에도 정말 우연찮게 구매하게 된 마스크 구매 후기였습니다. 근데 날이 갈수록 우환폐렴 (코로나19) 가 정말 공포로 다가오네요. 어떻게 하루 사이에 확진자가 3배나 뛸 수가 있는지... 

 

신종플루때도 이렇진 않았는데 말이죠. 얼른 이 사태가 해결이 되어 불안하지 않은 생활이 돌아오긴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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