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진성아구찜 

요즘따라 매콤한 것이 땡깁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어쨌든 이번에도 매콤한 것이 당겨서 찾게 된 아구찜 가게입니다. 사실 동탄에서 몇 번 아구찜을 먹다가 뼈아프게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솔직히 조금 불안했습니다. 밑져야 본전으로 먹어봤는데 동탄지역에서 먹어봤던 아구찜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 동탄 맛집 포스팅 :::

 

 

 

 

진성아구찜

어머니가 가입한 지역 카페에서 아구찜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있기도 해서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갔습니다. 도착했을때는 살짝 고민했는데요. 저녁시간 다 되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맛이없나? 싶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서 그랬던 걸까요? 일단 긴가민가해서 아구찜 소짜로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은 1단계로 했고요.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먹다가 모자라면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기로 했네요. 

 

아구의 효능이라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참고 삼아 읽어봤어요. 

 

암튼 좋대요.

 

아구찜

 

아구찜 소짜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네요. 원래 2인분이라 어쩔 수 없다곤 하지만 제가 진짜 좋아했던 수원의 아구찜 가게에선 소짜여도 3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었거든요. 그걸 예상했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맛은 좋았어요. 적당한 매콤함도 좋았고요. 마늘향이 소스에 듬뿍 배어 있었습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아구 살을 함께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 (아구 살이 많이 없었습니다.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특이한 반찬으로 번데기가 있습니다. 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은 음식이에요. 

 

 

볶음밥

눈으로 봐서 알다시피 양이 적었습니다. 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아구찜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입니다. 맛있습니다. 모자란 양을 볶음밥이 채워줬습니다. 직접 볶음밥을 해 먹는 게 아니고 볶음밥을 해서 주니깐 너무 편하고 좋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치며

맛있는 밥은 언제나 행복하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동탄은 아구찜 맛집을 찾기 힘든 거 같아요. 혹시 맛있는 맛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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