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계룡스파텔 

주말에 돌잔치가 있어서 대전에 내려갔다가 바로 올라오기에는 아쉽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근처 대전 유성에 있는 계룡스파텔에 묵기로 하였습니다. 요즘 몸도 힘들고 피곤도 하니 겸사겸사 온천욕도 즐기고 오려고 해요. 저녁에는 야외 족욕장에 가서 족욕도 즐기고 왔습니다. 스파텔 바로 옆에 있어서 가보기도 편했습니다. 

 

 

 

계룡스파텔 

전국에 유명한 온천지역이 많은데 대전 유성은 그런 곳 중 하나입니다. 그 가운데 계룡스파텔은 육군에서 인수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호텔 군대군대 연혁이 있어 모를수가 없어요. (목욕탕 안에도 있습니다. ...역시 군대란..)

 

 

사실 이곳이 관광산업으로 더 커질려면 개인적으로 지금처럼 유흥업소가 많은 것보다 관광지로서의 특색을 더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너무 술집등이 널려 있고 모텔도 너무 많아서 마치 온천지역보다는 모텔촌 같은 모습이라 많이 아쉬웠어요. 

 

 

주변에 이런저런 정보가 많이 있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

 

숙소는 7층에 배정되었습니다. 아담하고 둘이서 지내기 딱 좋지만 욕조가 없어서 방에서 온천욕을 즐기긴 어렵겠네요. 

 

 

스파마트

밖에는 스파마트라고 p.x.와 비슷한 마트가 있습니다. 가격표에 현역, 예비역, 일반인 가격이 따로 적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온 김에 선물용으로 적당해 보여서 사가려고 찍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스파텔 1층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투숙객이나 현역에겐 일정부분 할인도 있다고 합니다. 

 

 

온김에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커피를 가져다 주세요. 그냥 먹고 나가도 가지고 가시는거 같은데 저는 가져다 드렸습니다. 

 

마치며

온천은 역시 온천입니다. 겉모습은 대중탕이지만 몸 담그고 뜨끈하게 있으니 피부에 윤이 나네요. 이런 온천이 근거리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자주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계룡스파텔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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