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시흥하늘휴게소 

얼마 전에 인천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 가면서 부모님 댁을 왔다 갔다 하면 꼭 들리는 휴게소가 있는데요 존재는 알았지만 들려보지는 못한 시흥 하늘휴게소를 이번 기회에 한번 구경해보았습니다. 

 


휴게소 포스팅

[볼거리] - 삼국유사군위휴게소 방문기


 

 

시흥하늘휴게소

그냥 단순하게 신기해서 구경하러 들려본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휴게소를 알고 있겠지만 이 휴게소는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옆 터에 있지 않고요. 주차장 터만 있고 실제 휴게소는 다리처럼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건설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고속도로를 가로질러서 떠 있어요. 이래서 하늘휴게소라고 하나 봅니다. 이름 하난 잘 지었네요. 

 

1층은 주전부리와 장난감들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배만 안 불렀어도...

 

 

전 몰랐는데 유명한 캐릭터라고 합니다. 핼리 인가? 

 

여기서 바로 옆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층 구경을 했습니다. 1층은 먹거리 위주여서 힘들었어요. 얼른 위로 올라갔습니다. 

 

 

3층이나 있네요. 

 

2층은 옷과 액세서리 위주의 매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주 도자기 판매하는 것이 이벤트 매장처럼 있었어요. 

 

 

여기서 구경한다고 한참을 있었네요. ㅎㅎ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신기한 먹거리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몸통이 어어엄청 긴 오징어예요. 

 

 

 

구경은 이만하고 3층을 갔는데요. 올라가자마자 있는 조형물.

 

 

겨울이라 북극곰이 있나? 싶네요. ㅎㅎ

 

아이들이 조형물에 올라타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는데요. 귀엽다고 봤는데 옆에 안내판에 조형물에 올라가지 말라고 되어있네요. 아이들 부모님들이 주도적으로 태우던데... 아마 부모님들이 안내판을 못 보셨겠죠? 

 

푸드마켓은 1층보단 덜 힘들었습니다. ㅎㅎ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음식 냄새도 별로 안 나서 그랬나 봅니다. 

 

기본적으로 무인정산 기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인 거 같습니다. 

 

 

시흥 하늘 휴게소를 반만 돌았는데요. (상행, 아직 하행은 가보지도 못했어요)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 커서 구경할게 정말 많았습니다. 다음에 이곳에 올 때는 배도 좀 비워서 주전부리도 먹어가면서 구경해봐야겠습니다. 

 

 

 

마치며

휴게소가 점점 발전합니다. 공간도 절약하고 휴게소 본건물 자체도 이쁘게 잘 만든 거 같습니다. 옛날에는 잠시 지나쳐서 휴식을 취하는 곳이었다면 요즘의 휴게소는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일부러 들려보는 재미도 있게 잘 만드는 거 같습니다. 

 

나중에는 이보다 더 기발한 휴게소가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어떤 건지는 저는 상상이 잘 안 가지만 그날이 오면 구경하러 얼른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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