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모던하우스 

다이소가 한참 인기 있더니 요즘 다이소와 비슷한 유형의 가게들이 많습니다. 다이소와 비슷하면서도 다이소의 가성비가 돋보이는 저급 품질(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에 대비하여 고급화 전략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가게가 있는데 이번에 방문할 곳은 동탄2신도시에 있는 모던하우스입니다. (방문한 일자가 오픈 날이었습니다.)

 

 

 

 

모던하우스

모던하우스는 인테리어 물품을 파는 곳 중 하나인데 품질이 제법 괜찮은 것들을 판매합니다. 다들 한 번쯤은 보셨을 거라 짐작됩니다. 전국에 수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네요. 이랜드몰에서 런칭한 브랜드인 거 같습니다. 

판매하고 있는 카테고리는 주방, 욕실, 수납, 커튼, 펫 샵 등이 있습니다. 

 

방문했던 날이 오픈날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미어터졌습니다. 오픈 행사로 몇몇 물건들을 한정된 수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저희도 사실 한 개 정도는 살 수 있겠지 싶어서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은 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문은 구경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여행 품목

 

페스페스 (pespes). 캐리어와 목베개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근 시일 내에 여행 갈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급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저렴하긴 했는데 아직 살 마음은 없어서 구경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오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캐리어를 구매하시더라고요. 

 

쿠션류들

 

다양한 프린팅의 쿠션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큰 인기는 없던 곳이네요. 사람들도 많이 찾진 않았습니다.

 

향 제품들

 

방향제와 비누, 입욕 소금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향이 좋아서 저는 이곳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향제가 향도 좋지만 미적인 부분도 상당히 좋아서 욕심나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소형가전

 

소형가전들을 팔던 공간이었습니다. 눈앞에 에어 프라이기가 있었네요. 사고 싶었지만 집에 짐을 늘리지 말라는 엄명이 있었기에 참았습니다....

 

 

 

펫 제품

 

카트에 담기까지 했던 물건들이 많았던 펫 샵입니다. 처가댁에 고양이가 있는데 고양이 제품이 별로 없어서 이번 연휴 때 사서 가져갈 예정이었는데 계획이 변경되는 바람에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캣타워랑 몇몇 제품들이 질이 좋아 보였습니다. 

 

욕실용품

 

가격이 좀만 저렴했더라면 쓸어 담았을 욕실용품 코너입니다. 필요한 제품이 몇 개 눈에 띄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의 압박이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발품 좀 팔면 비슷한 제품에 더 저렴한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고요. 

 

조금만 더 눈팅 좀 하다가 적당한 게 없으면 한 번 더 방문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마치며

전단지가 붙어있어서 방문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좋은 질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소가 품질이 좋진 않지만 저렴하게 바로 쓸 수 있는 것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모던하우스는 대체적으로 품질이 좋은 제품들을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네요. 생각 없이 필요한 것들을 카트에 담다간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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