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맘모스회센터 1호점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어머니 생신과 더불어 어머니가 해산물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점심식사로 인천 연안부두에 있는 맘모스회센터를 찾아갔습니다. 맘모스 회센터는 여러 가게가 합쳐져 있는 센터인데요. 이 중에서도 1호점을 찾아갔습니다.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요. 예약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 

 

::인천 지역 먹거리::

 

맘모스회센터 전경

 

 

맘모스회센타 1호점

1호점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지만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앉자마자 메뉴판을 확인해봤습니다. 

메뉴판

 

고민할 것도 없이 활어회 4인을 골랐습니다.

 

곁요리

예약이 되어 있는 만큼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 

아직까진 조촐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추가가 되는데 곁요리가 다 해물이에요. 우와

가운데 생새우를 먼저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생새우를 먼저 먹으라 하시는데... 힘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제껀 아주머니가 까 주시더라고요. 4명이서 생새우 건배를 했습니다. 

 

저 상태였는데도 꿈틀거립니다. ㅠㅠ 놀랬어요. 

 

상차림 구경을 해볼까요?

신선하죠?

곁요리를 먹다가 본 메뉴인 회가 나왔습니다. 

광어, 도미, 우럭 이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회도 잘 뜨시더라구요. 회가 정말 신선했습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달하고 고소했습니다. 하도 양이 많아서 해산물로 이렇게 배 채워보긴 진짜 처음이었습니다. 이렇게 먹다가 매콤한 것이 먹고 싶어서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선 식사를 해야만 나오는 반찬이 있는데요. 조금 뒤에 말씀드릴께요. 이 것을 먹으려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매운탕

매운탕도 조미료 맛이 안나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칼칼하고 맛있어요. 

아까부터 계속 맛있다고만 하네요.ㅎㅎ 밥이랑 함께 먹을 "그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두둥. 간장게장

네. 간장게장입니다. 

저는 간장게장을 잘 먹지 않아서 그닥 와닿진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너무 맛있다면서 감탄을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식사하고 난 뒤에 한통 사오셨습니다. 

이때 사온 간장게장으로 어머니가 정말 식사를 맛깔나게 잘 드셨어요. 나중엔 택배로 주문하려고 하시네요. 

 

 

 

마치며

저는 사실 해산물파가 아닌 고기파 입니다. 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그런 저에게도 해산물이 참 맛있다 라고 느끼게 해준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신선한 해산물은 처음 먹어본거 같았어요. 바닷가에서도 이런 퀄리티의 해산물은 못 먹어 본거 같습니다. 

이때가 해산물 상태가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배가 고팠던 것도 한 몫 했을지도 모릅니다. 

(너무 맛있다. 맛있다. 만 연발해서 좀 찔리는 중)

 

어쨌든 잘 먹었습니다. ~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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