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타이거슈가 

안녕하세요. 여을루입니다. 요즘 흑당흑당 하잖아요? 여타 다른 카페에서도 흑당에 대한 여러 메뉴가 있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은 지인의 소개로 정말 오리지널 흑당라떼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바로 타이거슈가 라는 곳입니다. 

 

타이거슈가

타이거슈가

지인과 함께 냉모밀과 만두를 먹고 난뒤 디저트를 먹기 위해 카페를 찾던 중 우연찮게 흑당라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충동적으로 흑당라떼를 이번의 디저트로 하기로 결정했죠. 

 

그래서 잘 아는 곳이고 흑당라떼는 이곳이 진짜배기다 라고 하길래 찾아간 곳이 바로 타이거슈가 (부평점) 입니다. 무척 기대됩니다. 

 

입구에 큰 호랑이 인형이 있네요. ㅎㅎ

 

타이거슈가여서 호랑이가 마스코트인가봅니다.

 

흑당라떼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커피를 줄 서서 마시는 건 진짜 오랜만이네요. 그나저나 흑당이라고 해도 설탕일 텐데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를 먹으려고 하면서도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만지면 문답니다.

라떼 모양이 이쁘죠? 받아보면서 고급진 공차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점은 빨대를 꼽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주셔야 합니다. 저도 했던 실수인데 우선 빨대부터 꼽았더니 흑당이 잘 섞이지가 않아서 섞는데 고생했습니다. 

 

인스타에 올릴것처럼 찍어보기

마치며

제 개인적인 평으로는 반짝이는 한때의 북적임일 듯싶다는 겁니다.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특별하진 않은 거 같아요. 제가 원래 라떼 종류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박한 평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흑당라떼를 먹으면서 옛날 대만 카스테라 처럼 반짝 인기로 사람들이 찾는 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공차 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전 잘 안 사 먹을 거 같습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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