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오미식당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안내하는 여을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좀 특이한 곳에 있는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크 앤 북"이라는 곳을 아시나요? 요즘 을지로에 있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데 서점입니다. 

 

서점이지만 내부 식당, 카페가 있어서 책 보다가 출출할때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아크 앤 북 내에 있는 오미 식당이라는 덮밥집을 다녀왔습니다. ~

 

:: 서울 맛집 포스팅 :::

 

아크앤북 (안에 오미식당이 있습니다)

 

오미식당

서점 안에 식당이 있는 게 맞습니다. 지도가 없지만 중앙에 서점을 중심으로 가장자리가 식당 혹은 카페 등이 자리 잡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 오미식당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장자리를 돌다보면 나옵니다.

메뉴

덮밥이 주 메뉴입니다. 총 10가지 정도의 메인 메뉴가 있네요. 해당 메뉴의 재료가 다 떨어지면 그날은 먹지 못합니다. 저녁이어서 주문이 안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인기있는 메뉴부터 없어집니다.

저희는 데리야끼치킨덮밥, 매운차돌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덮밥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무인 주문 기계가 가게 입구 옆에 있어서 거기서 주문하고 들어갔습니다. 내부 규모는 5팀 정도가 앉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프런트 앞에 왜 오미식당인지 설명 문구가 있었습니다.

 

뜻은 좋습니다만..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매운차돌덮밥

매운차돌덮밥은 맛있었습니다. 불향이 확 나고 적당한 매콤함이 잘 어울리네요. 그렇게 맵진 않았습니다. 

 

데리야끼치킨덮밥

데리야끼치킨덮밥은 맛은 있었는데 치킨이 차갑더라구요. 조금 뎁혀서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원래 차갑게 먹는 음식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따뜻한 덮밥일 줄 알았습니다. 

 

데리야끼치킨덮밥은 따로 먹지 않고, 밥과 소스와 치킨과 위에 양념된 부추랑 함께 비벼서 먹어야 맛있었습니다. 그러니깐 덮밥이겠죠? 

개인적으로 제가 매운맛을 좋아하기에 매운맛을 추가할 수 있는 소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마치며

내부 식당 치고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먹으면서 요즘 밥값이 제법 쎄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덮밥이 9천원... 저번 쌀국수 포스팅에서도 그랬지만 쌀국수도 9천원, 10천원.. 

 

돈을 많이 지속적으로 벌어야 맛있는 밥을 계속 사 먹을 수 있겠죠?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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