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콘타이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쌀국수에 관련된 것인데요. 쌀국수 육수가 무척 특이한 곳입니다. 까만 국물에 마치 한약재를 우렸나 싶은 정도의 향과 맛이 돋보이는 콘타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쌀국수 포스팅 :::

 

콘타이 전경

 

 

콘타이

가산디지털 단지로 옷을 사러 가서 출출해져서 들리게 된 곳입니다. 아내가 쌀국수를 좋아하는지라 딱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 땐 거의 쌀국수를 먹고 있는 요즘이네요. 

 

처음 보는 상호길래 조금 기대하며 들어가 보았습니다. 

 

메뉴

콘타이 입구 앞에 메뉴판이 있길래 찍었습니다. 참고해보시죠.

참고하시죠.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자리여서 쇠고기 쌀국수와 돼지고기덮밥 주문했습니다.

 

준비되어있는 소스류

테이블에 4가지 소스가 있고 소스 맛있게 먹는 법 안내도 있네요. 소스 이름도 태국식(?)으로 해놔서 신선했네요. 

소스와 소스맛있게 먹는법

쌀국수와 덮밥

15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

쌀국수는 특이하게도 검은 육수입니다. 척 봐도 엄청나게 진한 국물 일 것 같습니다. 맛을 보면 향신료 향인지 한약재 향인지 모를 향이 나는데요. 건강해질 거 같은 그런 향입니다. (당귀향 같기도 하네요)

쇠고기 쌀국수

다음은 돼지고기덮밥인데요. 평범했습니다. 소스가 살짝 달달한 거 같아요. 그렇게 맵진 않았습니다. 소스에 있는 볶은 고춧가루를 더 뿌려서 먹었습니다. 

 

돼지고기덮밥

 

 

 

다른 메뉴를 먹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둘 중엔 쇠고기 쌀국수가 많이 특이했습니다. 그동안 먹어왔던 맑고 담백한 육수보다는 진하고 향이 강한 육수를 사용했거든요. 콘타이 상호를 확실히 기억할 만한 맛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덮밥은 생각했던 덮밥이 아니었어요. 덮밥보다는 묽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건데... 태국식 덮밥은 이런 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소스를 왜 준비해뒀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소스를 첨가해 먹어야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덮밥은 땅콩가루 하고 고춧가루를 뿌리고 액젓을 한 두 방울 넣으면 맛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삭삭 긁어먹기

 

마치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이한 국물로 더 기억에 남을 거 같은 콘타이입니다. 신기한 국물맛이 궁금하시면 콘타이 한번 들려보시죠.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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