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육쪽 마늘빵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드디어 그 빵을 먹어보았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보고 얼마나 먹어보고 싶었는지... 근데 일부러 갈만한 시간이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얼른 사 보았습니다.
바로 화제의 강릉 육쪽 마늘빵 이 그것입니다. ~~~
:::카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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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육쪽 마늘빵
부모님 선물 때문에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을 찾았습니다. 거기서 카드 발급을 받고 기다리는 시간에 출출해져서 지하 식품코너로 가는데 이게 뙇 하고 있는 겁니다. 세상에...
진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한 박스 포장에다가 먹어보려고 하나를 더 시켰죠.
또 어찌나 운이 좋은지 빵이 나올 때를 딱 맞춰서 왔었어요. 주문부터 하고 빵이 나오는 동안 어떻게 만드는지 구경을 했습니다.
빵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육쪽마늘빵 두둥
그리고 따로 먹을 거 하나를 이렇게 손에 들고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먹으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우와.. 이렇게 맛있어? 껍질은 바삭했고요. 속은 촉촉한데 마늘향이 나고 달달합니다. 그리고 저 속에 크림치즈가 진짜 화룡정점이에요. 육쪽으로 나뉜 빵을 한 부위씩 뜯어서 한입으로 먹기가 무척 편했습니다. 집에 와서 커피랑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마치며
어떻게 이런 빵을 개발했을까요? 빵이 식어도 전자레인지 30초만 돌려서 먹는데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분명히 따라 하는 빵집이 나올 거 같아요. 한때 유행했던 커피번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꼭 판매처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게 아쉽네요. 쉽게 접근할 수 없으니까요.
또 기회가 있으면 사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