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브리즈 에어, 눅눅하고 이상한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 필수입니다.
요즘 잦은 비와 높은 습도, 그리고 더운 기온까지 합세해서 온 집에 눅눅한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제습기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도 없고 안방에 자그마한 창문형 에어컨이 있어 도저히 못 참겠다 싶을 땐 안방으로 도망가서 에어컨을 켜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렇게 계속 문을 닫고 창문을 닫고 하니 방안의 퀘퀘한 냄새가 도저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빨래도 잘 마르지 않으니 눅눅한 냄새는 정말 저를 괴롭게 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사용하게 된 페브리즈 에어, 요놈 참 좋습니다.
페브리즈 에어
자주가는 마트에서 번들로 팔고 있어 한번에 샀는데요. 이렇게 사서 부모님, 누나, 저 이렇게 3 식구가 나눠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크기는 이 정도입니다. 무게는 275g인데 사용하기 편하게 앞에 분사기가 잘 되어 있네요.
맑은 하늘 바람이라는 향인데 다른 허브향과는 다르게 은은하면서 시원하고 달콤한 향? 입니다. 뭐라 딱 집어서 이 향입니다! 할 수 없는 제 표현력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분사력은 강합니다. 그리고 아주 미세한 입자로 뿌려지는데 너무 가까이서 쏘게 되면 눈에도 들어온 것처럼 따갑고 기침이 나니깐 멀찍이 떨어져서 분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래 사진은 잘 안 보여서 대략 이렇게 분사된 뒤 떨어지는 것을 찍었는데... 혼자 뿌리고 찍으려고 하니 사진이 제대로 안 찍혔네요. ㅠㅠ
그런데 확실히 탈취효과는 뛰어난 거 같습니다. 옷 방안에 한번 뿌리면 며칠은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기분이 좋아집니다. :)
여러분들도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라요. 이런 습도가 높은 여름날, 장마 오고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 특히 더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페브리즈 에어에 대한 아주 매우 심플한 리뷰였습니다. 향이 어떤지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지 못한 게 참 아쉬운데요. 요즘같이 집안에 갇히다시피 지내야 할 때 기분전환으로도 좋을 거 같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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