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처음으로 사고 써본 삼성 인버터 건조기 9KG 구매해본 후기입니닷.
건조기를 사야할 일이 생겨 검색을 해본 결과 가장 괜찮다고 느껴 사게 된 삼성 건조기입니다.
평생 동안 자연건조만 하고 살았는데 집안에 새 식구가 생긴다고 사보니 정말 좋더군요. 여름에는 정말 정말 꼭 필요한 이 건조기를 가을쯤에 (한참 건조할 기간인데) 사게 됐는데 확실히 자연건조보단 뽀송뽀송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삼성 인버터 건조기 9KG 구매 후기입니다.
[구매링크]
삼성 인버터 건조기
구매는 8월 중순경에 했는데 거의 한 달이나 지나서야 설치가 되었습니다. 한참 필요할 때 사용해보지 못하고 이젠 많이 필요하지 않을 때 도착했네요.
사유야 워낙 물량이 적어서 순차적으로 오기 때문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어쨌든 오긴 와서 다행이란 마음입니다. ㅎㅎ
기사 2분이 오셔서 빠르게 설치해주시고 가셨어요.
구성품
9KG 용량인데 제법 큽니다. 9KG도 이런데 두배인 16KG은 얼마나 클까요?
본품 외에 구성품은 설명서와 건조기 리모컨이 있습니다. 간단하군요.
외관
건조기 외관입니다. 건조기 건조모드과 작동 패널이 있네요. 표준 건조 / AI맞춤 건조 / 합성섬유 / 섬세 의류 / 타월 / 이불 / 쾌속 건조 / 시간 건조 / 송풍 건조 등등의 모드들이 있습니다.
왼쪽 구멍은 건조기를 돌리고 생기는 수분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신기한 건 안에 용량이 얼마나 넣던지 생기는 수분량은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원형통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생각보다 깊습니다.
그리고 원통 앞에 있는 이 부품은 건조기를 돌리고 난 뒤 먼지가 쌓이는 곳입니다.
또 하나의 청소해야 할 곳은 건조기 왼쪽 하단부에 있는 이곳입니다. 열 교환기라는 곳인데 이곳에도 먼지가 제법 쌓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위의 부품처럼 매번 청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덮개를 열면 오른쪽 사진처럼 파란 빗살 부품이 보입니다. 이걸 열 교환기라고 하나 본데요. 다른 청소해야 할 품목처럼 이것은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여쭤보니 동봉된 솔로 직접 제거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 신버전부터 열 교환 기부에 설치하는 거름망이 아래처럼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 거름망을 열교환기 쪽에 비스듬히 이렇게 설치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게 없어도 무방하지만 이 거름망이 있다면 청소 주기가 길어지니 하는 게 낫다고 하네요.
건조기 사용
이불을 빨고 직접 건조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봄, 가을용 덮는 이불을 하나 빨아서 넣었고요.
이불 건조로 모드를 놔두고 시작 버튼을 3초간 눌러서 시작하였습니다.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3시간 후 건조기에서 이불을 꺼냈을 때 느낌은 수분기가 완전하게 없어지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냥 이불 덮고 자면 그 시간 동안 다 완전히 건조될 거 같을 정도의 수분감이었습니다. (거의 다 말랐다는 거지요)
이 이후에도 수건을 건조해보았는데 수건은 완벽하게 건조되었습니다. ~ 바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요.
확실히 건조시간이 확 주니 다음 빨래도 빨리빨리 할 수 있어 세탁물이 많을 여름철엔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내년 여름엔 활발하게 쓸 거 같네요~
마치며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한 삼성 인버터 건조기 9KG 사용후기였습니다. 건조기를 설치한지 약 보름정도 지난 시점인데 아직까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자꾸자꾸 문명의 이기를 맛보니 다른 것도 사보고 싶어질 정도로 편리함을 느낀 삼성 건조기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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