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단콩 

이전 포스팅에서 대전에 돌잔치를 간 김에 대전에 계룡스파텔에 묵었었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실컷 즐기고 다음날 복해장국으로 식사를 하고 집으로 출발하는 중 조치원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조치원에서의 추억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이 곳에서 살 때 자주 갔었던 카페에 들리기로 했는데요. 조치원 고대 근처에 있는 단콩입니다. 

 

 

 

 

단콩

조치원에서 지낼때 굉장히 자주 오던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고 거리도 가깝고 해서요. 오랜만에 기회가 되어 들려보았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변한 게 없네요. 사장님들도 여전히 그대로이구요. 

 

 

메뉴

 

단콩의 시그니쳐 메뉴는 소금커피, 소금크림인데요. 짭짤하고 달달한 크림이 매력적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따뜻하고 진한 거와 차가운 얼그레이 밀크티에 소금크림을 추가했습니다. 

 

물은 카운터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케이크를 파시는데 당근케이크가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카페 내부는 꽃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 방문했을 땐 겨울이라 그런지 드라이플라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몇몇 테이블에는 생화 꽃병도 있네요. 

 

 

이뻐서 꽃병을 저희가 앉은 테이블로 가져왔습니다. 

 

 

향이 좋았어요~ 

 

곧 이어 음료가 도착했습니다. 음료는 직접 갖다 주십니다. 

 

 

소금크림 맛있습니다. 쫀쫀한 크림인데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네요~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와 한해 예산 계획, 1월 정산을 하였습니다. 

 

 

 

마치며

마지막 방문한지 2년이 넘은 거 같은데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으니 감동이었습니다. 그밖에도 갈비가좋아 라는 음식점도 가보고 싶었으니 그럴 시간은 없어서 방문을 못했네요. 다음에 조치원 들리면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좋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조치원 카페 맛집 단콩이었습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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