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슈가맨3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구가 슈가맨3 방청권에 당첨이 되어서 함께 보러 갔습니다. 집에서 일산 JTBC 스튜디오까지 거리가 제법 멀다 보니 너무 일찍 출발했는데 예정시간보다 1시간 반 일찍 도착했더라고요. 

 

그래서 주엽역 근처 카페인 어반스위트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반스위트


친구를 만나서 JTBC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일산 JTBC 스튜디오

슈가맨3 방청권

11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멀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착했더라고요. 스튜디오가 협소해서 100명 정도와 계셨는데 저희가 거의 마지막에 도착한 거 같습니다. 

이제 실감나네요. 

제가 좋아하던 가수가 나올까 엄청 기대되더라고요. 

 

11시 40분까지 오라고 해서 그 이전부터 대기 타고 있었는데 으음... 이런 방송국 놈들.. 한 시간을 넘게 기다린 거 같아요. 이럴 거면 왜 11시 40분까지 오라는 거야. 1시부터 녹화 시작인데... 그렇죠?

 

기다리면서 주변을 좀 둘러봤습니다. 

바로 앞에 JTBC카페가 있네요. 

사람 없을때 찍으려고 계속 각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어요. 

주의하세요~

주의사항

1. 녹화 모든 내용 발설 및 게시 금지

2. 녹화장 내 촬영 및 녹음 불가

3. 녹화 도중 자리 이동 및 퇴장 불가

 

이걸 보면서 생각했어요. 과연 잘 지켜질까? (난 잘 지킬 거지만. 법적 조치라는 단어에 약한 새가슴)

 

지겹게 기다리다 보니 이제 입장한다고 합니다. 그전에 찰칵~

 

이게 있어야 쉬는시간에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방청 후기

방청은 재밌게 잘했습니다. 유재석과 유희열의 케미도 재밌었고요. 유재석을 정말 정면에서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잘생기셨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몸매가 거의 모델급입니다. (실제 모델이 옆에 있으면 모르겠지만... 출연자 중에선 가장 모델 같았어요)

 

그리고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었는데 이건 비밀로 하겠습니다. 제법 방송 분량이 많이 나올 장면이기 때문이죠. (궁금하시면 12월 20일 본방사수~ ㅋㅋ)

 

제가 원했던 그런 가수는 아니어서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한 번쯤은 경험해봐도 좋을만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녹화가 너무 길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좀이 쑤셔서 죽겠더라고요. 

 

 

마치며

그래도 조금 아쉬워서 녹화가 다 끝나고 퇴장할 때 한번 찍어봤습니다.

슈가맨3 스튜디오입니다. 녹화방송 마치고 마지막 청소하실때 찰칵.

진짜 다녀왔다는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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