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요구권 직급이나 신용등급이 올랐을땐 금리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코로나 이후로 가계 대출이 급등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경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의 대출 금리는 변동형 금리를 많이 채택하기 때문에 경기에 따라 금리의 변동폭이 클 때가 있죠.

하지만 금리란 것이 빌리는 사람의 조건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 나의 상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좋아졌다면 은행에 기존 대출받았던 상품의 금리를 인하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금리 인하 비율
금리인하요구권 신청방법

금리인하요구권

말 그대로 현재 나의 상태가 약정당시에 비하여 객관적으로 봐도 좋아졌다는 지표가 있을 때 금리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객관적인 지표는 무엇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이직을 통한 현 직장의 규모나 인지도, 신뢰도 등이 있을 것이고 혹은 진급, 소득 증가 우수고객으로의 선정, 개인신용등급의 상승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나의 상태가 변화되었을때 각 금융사마다 합당한 근거를 토대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정보를 굳이 드러내놓거나 알려주지 않았지만 요즘은 각 상품별로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반드시 알려주도록 법으로 정해져서 해당 용어를 들어는 보셨을 거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비율

안타깝게도 금리를 어느 정도 인하를 해야 한다는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각 금융사의 재량에 달린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 0.1%라도 인하가 된다면 재정적 부담은 엄청나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인하를 할 수 있는 객관적 사유가 있다면 해당 권리를 사용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모든 대출에 금리인하요구권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 적금, 펀드 담보 대출, 외부기관과 협약된 대출 상품 등은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가입 당시 약관 등을 참고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