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국립중앙박물관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화불꽃축제를 보러 이촌한강공원을 갔다가 오후시간이 비여서 시간을 때울겸 찾아갔던 곳입니다. 이촌역에서 가까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하였는데요. 생각보다 볼거리도 엄청 많아서 놀랬던 것으로 기억하는 곳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국립중앙박물관 

점심을 르번미에서 먹고 난뒤 어디서 시간을 때울까 지도를 보며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에 가서 시간을 때우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돌아다니는 관람을 하고 싶었는데 국립중앙박물관이 바로 옆에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지하철을 통과하면 바로 나오니까 가기도 편했습니다. 

표지판도 있어서 찾아가기는 수월했습니다.

아시겠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은 산책로 주변에도 볼 것들이 많습니다. 박물관을 관람하기 전에 주변 산책을 먼저 했습니다. 

산책로

탑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 인위적으로 조성하긴 했겠지만 그래도 산길을 걷는것 마냥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볼 것들도 많았는데 탑이 주를 이뤘구요. 연못과 종 등이 있었습니다. 아쉽게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

특별전 

박물관 입구로 걸어가는 길인데 이렇게 사람하나 없는 길을 걸어가자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넓긴 많이 넓네요.

방문했던 이 날엔 우리 나라 실경산수화에 대한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티켓 구매 인증~

내부를 들어가는데 옛날에는 없었던 것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공항에서나 있을 법한 탐지기가 있었거든요. 신기하면서도 뭔가 삭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좀 걷다보니 특별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실경산수화가 배경으로 있네요.
오.. 입구가 아주 멋지네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눈으로 담아보기로 하였습니다. ~ 관람은 직접 가서 즐겨주세요. 아래는 맛보기~

맛보기

전체 관람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빠르면 20분이면 금방 돌구요. 천천히 설명도 읽고 하면 1시간 정도면 다 돌 수 있는 거 같아요.

 

마치며

오랜만에 영화가 아닌 문화생활을 잘 즐긴거 같습니다. 예술작품을 보며 감수성을 키워 본 지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초반에는 별 감흥이 없다가 관람하면서 조금씩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감수성도 계속해서 접해야지 키워지는 거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관람을 기회가 있을 때 자주 가져야 하겠습니다. ~ 

이번 주말에는 영화말고 이런 문화생활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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