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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월드 재오픈, 기대가 두근두근 

 

싸이월드가 내달 (5월)에 재오픈 될 것이라는 기쁜 소식입니다. 

 

현재 30대에 들어선 분들 중 싸이월드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 거에요. 인기로만 따지자면 지금의 페이스북만한 서비스였답니다. 

 

전국의 중, 고등학생들은 다 가입했을 정도니까요. 

 

싸이월드-재오픈소식

 

어느순간부터 싸이월드를 하지 않다가 문득 서비스종료라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던 적이 있었는데 16개월만에 다시금 재 오픈을 한다는 소식이네요. 

 

싸이월드

미니미라는 캐릭터와 닉네임을 처음으로 만든 원조가 아닐까 합니다. 

 

이 싸이월드를 오픈할 주체는 싸이월드제트라는 곳으로,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운영권을 양수받은 곳입니다. 포부가 엄청난데요. 

 

일단 처음은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구현하고 3D로 구현될 메타버스 싸이월드라는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D감성과 3D 기술을 함께 접목시키는데 감도 안 잡히네요. 

2D미니미3D-미니미
2D와 3D

 

3200만명의 DB가 살아있다

서비스종료전 싸이월드내의 모든 사진과 데이터들이 지워질것이라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IDC에 잠들어있던 3200만 회원 DB가 100% 복구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정말 다행인게 그동안 서버가 관리가 안 되어있었기도 했고 SK컴즈와 KT에서 보관중이었지만 65억원 상당의 임대료, 관리비를 내지 않아 자료가 모두 삭제된 것이 아닐까 우려됐었기 때문이죠. 

 

싸이월드Z에 따르면 3200만명 회원 사진 170억장과 음원 MP3파일 5억3000개, 동영상 1억5000개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5월 10일쯤 모바일과 PC버전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 분위기

대체적으로 환영한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소셜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넘쳐나는 상업성으로 과도한 광고에 질린 사용자들이 싸이월드의 재오픈을 열렬히 기대한다는 반응이었죠. 

 

더구나 국산 토종 SNS이기도 하고 30~40대의 아련한 추억까지 한몫했습니다. 저도 물론 무척 기대됩니다. 

 


마치며

유행은 돌고돈다고 하던가요? 요즘들어 레트로, 복고 감성을 건드리는 여러 마케팅, 마켓등이 눈에 자주 띄입니다. 

 

그 와중에 이런 기쁜 소식이라니, 5월이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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