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조선화로집에서 가볍게 점심 한 끼 먹었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면서 종종 보이던 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 요즘 고기를 먹어본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주 눈이 가던 곳이었습니다. 

 

바로 조선화로집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조선화로집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조선화로집

아내와 함께 병원을 다녀온 뒤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다행히 주차할 곳이 있었습니다. ~ 

 

가게 내부는 넓고 시원했습니다. 점심시간 전이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요. 저희가 다 먹고 난 뒤 사람들이 제법 들어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물은 500ml 생수 한 병과 종이컵을 주시네요. 


[부평 조선화로집]

주소 : 인천 부평구 동수로128번길 11 1층 101호

연락처 : 032-527-2100

 

 

 

어떤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메뉴

스크롤이 좀 길 수도 있겠습니다. 

 

고기는 나중에 정식으로 왔을 때 먹기로 하고 지금은 스페셜 점심 메뉴 중 하나인 "한돈수제숯불갈비정식" 2인을 주문했습니다.


한돈수제숯불갈비정식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고기는 조금 있다가 숯불과 함께 나왔어요. 

 

반찬은 과하지도 않고 적지도 않을 정도로 나오는데 맛은 단일로 먹어도 맛있는 것도 있고 고기와 같이 먹어야 맛있는 음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이것과는 다른 반찬들이 셀프코너에 있다고 귀띔해주셨네요. 가봅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돌솥밥을 해주는 기계도 보이고요.

 

셀프코너입니다. 잡채부터 시작해서 물김치 등. 셀프코너 반찬이 제법 많네요. 

 

고기를 올려놓고, 익혀봅니다. 

 

배가 고프고 밥을 먹고 싶어서 된장찌개를 하나 시켰습니다. 

 

돌솥밥도 나옵니다. 돌솥밥은 모름지기 누룽지죠. 여기 돌솥밥이 신기한 게 단호박을 넣어주네요. 

 

고기도 어느 정도 익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돼지고기는 달달한데 예전에 먹어봤던 명륜진사갈비보다는 훨씬 안 답니다. 자연스러운 단맛이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잘 재우셨는지 돼지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엄청 잘 먹었습니다.~

 

 

후식 코너도 있었네요. 식혜를 사장님이 진짜 만드신데요. 안 달고 맛있습니다. 


마치며

오랜만에 맛있는 고깃집을 찾은 거 같습니다. 나중에 친구나 가족들이 찾아왔을 때 모시고 가서 대접해도 좋을 거 같네요. 조선화로집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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