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차이점 (개인기업 법인기업 차이)

만약 여러분이 월급을 받는 직장인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가가 된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할까요?

저는 일단은 사업자(기업)의 종류와 각각의 장단점을 먼저 파악을 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인사업자(개인기업), 법인사업자(법인기업)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점 및 단점을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개인기업 법인기업 차이

사업을 시작할때 개인사업자로 시작을 할지 법인으로 시작을 할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법인은 혼자서 할 수 없을 거라 생각을 하고 바로 개인사업자를 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조금 귀찮은 요소는 있지만 1인 이서도 충분히 법인 설립은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차이점을 미리 알아둔다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겁니다.

기업의 주체

개인기업은 개인사업자로 낸 기업의 대표가 모든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고 법인기업은 '법인'이라는 가상의 객체가 기업의 대표이며 법인을 설립한 설립자라 해도 '법인'에게 고용된 근로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즉 기업의 주체가 대표가 가지고 있는가, 기업 자체가 가지고 있는가가 다릅니다.

매출에 대한 세율

개인기업은 종합소득세율 (6% ~ 45%)를 적용받고 법인기업은 법인세율 (10% ~ 25%)를 적용받습니다.

따라서 매출이 적을경우 최저세율이 낮은 개인기업이 유리하고 매출이 높을 경우 최고세율이 낮은 법인기업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세율이 낮은 개인기업으로 시작을 하다가 점점 매출이 높아져서 법인기업으로 전환하는 '법인 전환'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합니다.

이익분배

개인기업은 개인사업자를 낸 대표의 소유로 사업을 하는 것이며 기업을 경영하면서 얻는 모든 소득은 대표자의 소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기업은 대표의 무한책임이 있기 때문에 경영상의 어려움도 모두 혼자가 짊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법인기업은 기업의 주체가 법인이므로 회사의 대표라 할지라도 지분에 해당되는 부분적인 권리만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소득은 법인에게 귀속되며 대표는 급여를 지급받고 그 외에 필요비용은 주주총회 등으로 의사결정 이후 배당이라는 절차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