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월에는 충남 당진에서, 12월에는 인천에서 횡당보도를 건너는 어린아이를 우회전하는 차량에 의해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 횡단보도 우회전 시 보행자 의무가 강화가 되었는데요. 시행은 2022년 1월 1일부터입니다.
관련내용 숙지하시고 안전 운전하셔서 보행자 보호와 함께 불필요한 과태료 발생을 방지해보도록 합시다.
목차
- 2022년 횡단보도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
- 과태료에 벌점, 보험료 할증까지
2022년 횡단보도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
기존에는 차량 우회전시 횡단보도가 녹색 불일 때 정지 또는 서행을 하여도 아무런 제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임인년 1월 1일부터는 이곳에서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해당 의무 위반 시 단속에 걸리고 각종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바뀐 교통법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회전 시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일 경우 무조건 일시 멈춤
- 보행자가 한 발이라도 횡단보도에 발을 걸치고 있다면 지나갈 때까지 무조건 멈춰야 보호 의무 위반에 걸리지 않음
내용은 간단하지만 실상 운전을 해보신 분들은 위 조치 내용을 반드시 준수하게 되면 많이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과태료에 벌점, 보험료 할증까지
교통법규가 강화되었으므로 그에 따른 과태료나 벌점등이 강화되었습니다.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시 과태료와 벌점은 어떻게 되는지 아래 표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과태료 및 벌점
구분 | 승용차 | 승합차 |
과태료 | 7만원 | 6만원 |
벌점 | 10점 |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
횟수 | 보험료 할증 비율 |
2회 ~ 3회 | 5% |
4회 이상 | 10% |
마치며
지금까지 2022년 새롭게 바뀐 자동차 우회전 시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및 벌점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숙지하시어 불이익받지 않으시고 보행자 보호를 반드시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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