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해장국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랜만에 해장국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해장국은 날이 추울땐 절로 생각나는 메뉴인 거 같아요. 이번 겨울에 갑자기 추워진 날이 있었는데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메뉴가 뜨끈한 국물이었으면 좋겠어서 선택한 것이 해장국이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해장국집을 골라 들어갔는데 맛은 있었어요. ~
일신해장국
이날이 12월 초였는데 너무 추웠습니다. 먹으면서도 추위가 잘 안 가시더라고요. 다 먹을 때쯤 후끈해지면서 몸이 좀 풀렸습니다.
메뉴가 단순하고 제법 저렴했습니다. 메뉴 한번 보실까요?
메뉴
저희는 우거지 해장국과 돼지뼈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
해장국
보글보글 끓여지는 게 사진상으로 느껴지시나요?
뜨끈하게 잘 먹었습니다.
돼지뼈해장국은 흔히들 알고 계시는 뼈 해장국 맛입니다. 여기에 뼈가 빠지고 우거지만 넣어진 게 우거지 해장국인데 진짜 고기 한점 안 들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신기하게 우거지 해장국이 조금 더 느끼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직도 궁금합니다.
점심시간 맞춰서 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놀랬습니다. 보통 이런 해장국집은 어르신들이나 근처에 기사님들이 자주 와서 드시는데. 추운 날이라 많이 안 나오셨나 보네요. ~
마치며
감자가 돼지의 등뼈 부근 부위라고 알고 있는데요. 사람에 따라서는 돼지 냄새가 좀 난다고 하네요. 저는 이 정도 냄새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 가게 옆에도 해장국 전문점이 있는데 나중에 한번 먹어보고 비교해 보려 합니다.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