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ullu story - 여을루의 맛집, 멋집, 꿀팁 이야기

샤이바나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 아내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입니다. 미국 남부 가정 음식을 판매하는 샤이바나가 그것인데요. 몇 달 전에 동상이몽에서도 나왔던 곳이었죠. 

 

바로 샤이바나 인데요. 미국 가정식은 처음 먹어봤지만 제법 괜찮았습니다. 

 

 

샤이바나

 

 

샤이바나는 전국에 꽤나 많이 있습니다. 서울에는 대표적으로 SFC몰에 있는데요. SFC몰은 홍차전문점, 초콜릿카페 등 이쁘고 갈만한 곳이 많은 곳이죠. 그런데 저희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판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샤이바나로 향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 가서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행이네요. 

 

가게를 둘러보니 이야.. 미국 느낌이 많이 나네? 싶었습니다. 

 

피크닉가방 귀엽네요.

 

 

메뉴

 

 

메뉴 표시에서 하트 표시는 인기 메뉴라는 표시입니다. 그리고 웃고 있는 토마토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순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자녀가 있는 분들은 기억해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와 에그 인 헬을 주문하였습니다.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 

 

 

위에 올려진 것이 소프트쉘 크랩을 튀긴 것입니다.  먹는 순간 약간 시큼해서 주인분께 여쭤봤는데요. 조리하는 과정에서 식초 베이스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이 곳은 본인들이 직접 소스를 만드신다고 하네요. (전통방식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니 믿음이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감이 진짜 신기했는데 이게 그 딱딱한 껍질을 가진 게와 동류인 게 신기했어요. 튀기지 않고 그냥 먹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에그 인 헬

 

에그 인 헬은 유튜브나 소셜에 많이 나오던 음식인데요. 실제로 본 건 처음입니다. 

 

약간의 향신료가 첨가된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반숙 계란이 풍덩 빠져 있는 모습의 에그인헬은 그냥 먹는 거보다 저렇게 바게트 빵에 올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약간 인도의 향이 느껴지긴 했는데 비슷한 향신료를 썼으면 비슷한 향이 나겠죠? (살짝 카레 맛이 나는 거 같아요)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와 에그 인 헬 둘 다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 둘다 성공적이었습니다. ~

 

 

 

마치며

요즘 맛집이라고 하면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자 등등 계속 먹어봤던 음식들인데 반해 샤이바나는 처음 보는 메뉴와 처음 먹는 맛이어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그런데도 맛도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다음에는 인기 메뉴를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 잘 먹었습니다.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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