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위트
안녕하세요. 내맘대로 맛집, 멋집, 꿀팁을 공유하는 여을루입니다.
여러분 혹시 슈가맨이라는 프로 아시나요? 제 친구가 방청권에 당첨되었다고 저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를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슈가맨에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11시 40분까지 스튜디오 도착인데 제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9시 30분에 도착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근처 카페를 찾다가 친구도 기다려야 해서 역이랑 가까운 곳에 있는 어반스위트를 찾게되었습니다.
어반스위트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참 이쁜곳이라고 생각했어요. 인테리어가 느낌이 좋았습니다.
방청을 하게 되면 식사를 못한다고 해서 좀 먹고 갈까 싶었는데요. 메뉴를 고민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아침은 드셨냐고 여쭤보셨습니다. 제가 아직 안 먹었는데 생각중이라고 하니깐 서비스로 식빵하나 구워드리겠다고 하는거에요~.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일단 메뉴사진을 한번 보시죠~
메뉴
그리고 진하게 드실껀지도 여쭤보시길래 조금 진하게 타주세요.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어색하지 않게 말씀을 붙여주셔서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요. 사장님이 붙임성이 좋으셔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아메리카노와 서비스 식빵
5분정도 기다리니 메뉴가 나왔는데요. 서비스가 훌륭해서 감동받았습니다.
커피는 사장님이 많이 진하게 드시나봅니다. 사장님이 드시는 것보다 조금 연하게 탄거라고 하는데 저는 많이 쓰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슈가맨 방청하면서 그동안 물도 안 마셨는데 화장실이 계속 마려워서 혼났습니다. ;;
시간도 남고 이렇게 먹다보니 블로그 글도 작성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유의미하게 잘 보낸거 같습니다. ~
마치며
친구가 데리러오는 시간이 다 되어서 나가게 됐는데 서비스를 이렇게 받으니 그냥 가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친구일행 까지 3잔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카페라떼는 서비스라며 또 하나 넣어주셨어요. 원래 성격이 화끈하신가봅니다.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좋게 잘 지냈습니다. 나중에 주엽역 들릴일 있으면 또 들리겠습니다. 사장님~
덧. 혹은 P.S. ::: 상업적 용도로 쓰이는 글이 아닌 제돈 주고 사 먹은 순도 100% 리얼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