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가 지고 빵이 먹고 싶어 오랜마네 들르게 된 파리바게뜨에 재밌는 빵이 나와서 한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팔도 비빔빵에 대해 간단한 리뷰입니다.
빵을 좋아하는 저는 종종 파리바게뜨에 들려 빵을 사곤 합니다. 빵 중에서도 크림빵을 참 좋아해요. 한때는 생크림빵에 꽂혀서 빵집이 눈에 보이면 생크림빵부터 찾았었지만... 마음에 드는 것은 없더라구요.
어쨌든 빵이 고파 들려보았는데 희안하고 재미있는데 빵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팔도 비빔빵이라는 것인데 맛있네요!
목차
- 파리바게뜨 팔도 비빔빵
- 오른손으로 비빈 고로케
- 시식후기
파리바게뜨 팔도 비빔빵
비빔면도 참 좋아하는데 이런 간판이 있으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죠. 요즘 비빔 양념장만 따로 팔아서 사리면이나 밥에 뿌려 먹는게 유행하던데 그것이 빵으로도 나오니 참 신기했습니다.
팔도 비빔면의 CM송이 있죠?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빔고 팔도 비빔면~
이것처럼 빵 이름도 오른손으로 비빈 고로케, 왼손으로 비빈 삼각불고기, 양손으로 비빈 소시지 샐러드빵 이런이름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날 준비되어있던 빵은 왼손으로 비빈 고로케 뿐이더라구요. 3가지 모두 즐기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고로케 설명을 보니 "잡채 고로케와 팔도 비빔장이 만나 새롭게 탄생한 비빔 잡채고로케"라는 설명이 있네요.
첨가된 식품을 보고 싶다면 아래 표를 확인해보세요~
시식후기
하나 사와서 집에서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고로케는 하나씩 봉지에 담겨있어서 내용물이 흘러내리는 불상사는 안생겼습니다.
봉투를 열어 안에 보니 빨간 소스가 묻어있는데 저는 처음에 고로케 소스가 터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양념 비빔장이더라구요. 팔도비빔면 양념장 맛이 났습니다. 신기하네요.
내용물을 보면 잡채 고로케입니다. 고로케 속도 양념장이 살짝 발라져 있는거 같은데 실제 양념장 맛은 겉에 발라져있는것이 훨씬 팔도 양념장 맛이났습니다.
그래도 살짝 매콤하고 짭짤하니 맛있네요.
그런데 내용물이 조금더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속이 많이 비어져 있네요.
비빔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양념장도 빵이라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어울리게 조합을 해서 그런가?
먹고나니 비빔면이 먹고 싶어지네요. ~
마치며
제법 괜찮습니다. 고로케는 오래된 빵이지만 팔도 비빔장으로 만들어서 나름 신선한 빵인 팔도 비빔빵이 궁금하신 분들은 가까운 파리바게뜨에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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